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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겨운 가요

소녀와 가로등(1977년 서울가요제 원본영상)





1977년 당시 17살이던 만능 천재 음악소녀 장덕씨와

19살의 풋풋한 이미지가 상큼했던 진미령씨가


제 1회 서울가요제에서 예선에 보여주었던 귀한 영상이다.


장덕씨의 앳된 모습을 보니 그녀가 참으로 보고싶다는 생각,

그리움..그리고 거의 비슷한 연령대의 소년이었던 청허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아쉬운..그녀의 요절이다.


진미령씨는 아마 그녀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청아하고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온 몸으로 보여준 열창,

뛰어난 가창력,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나친 기교도 없고 그냥 음악, 그 노래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아주 귀하디 귀한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