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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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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죽을 운이 드는가? 나는 언제쯤 생을 마감하게 되는 사주일까?(1) https://www.youtube.com/watch?v=vXrpFxHfppI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우주의 모든 물질로 구성된 것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있다. 사람은 물론 나무, 동물, 바위, 거대한 산, 강도 그렇고 우리 지구도 약 50억 년 후에는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변화하면서 지구궤도를 삼키게 되면 자연 소멸될 운명이고 태양도 100억 년 이후는 백색왜성으로 축소되면서 먼 미래에는 우주의 입자들로 흩어지게 되어 있으며 심지어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도 지금 첨단 우주물리학 이론에 따르면 결국 Big Rip으로 소립자단계마저 소멸되는 과정이다. 아직까지 새로운 증명된 이론이 나오지 않는 한 가속 팽창하는 모습의 결말은 그렇게 되어 있다...
화개살을 어떻게 볼 것인가? 華蓋殺(화개살)이란 무엇인가? 청허가 이전의 글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神殺(신살), 즉, 驛馬殺(역마살), 桃花殺(도화살), 三災殺(삼재살) 외에도 시중에서 널리 쓰이고 활용(?)되는 신살 중의 하나가 바로 華蓋殺(화개살)이다. 글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꽃 華(화), 빛날 華(화)에 덮을 蓋(개)로 구성되는 것이니 인생의 화려함을 덮고 은둔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華蓋殺(화개살)이 강하면 스님이나 은둔 종교인 또는 수도자가 된다고들 언급하고 있다. 다른 신살들과 마찬가지로 사주명리에 조금 관심이 있거나 관련 책을 읽어본 사람, 대충 명리학을 접해 본 사람들이나 역술가들은 거의 대개가 四柱(사주)에 있는 地支(지지) 4개에 辰戌丑未(진술축미) 중에 한 글자만 있어도 華蓋殺(화개살)이 있다고 ..
좋은 이름이란 어떤 것일까?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가(성명학, 작명학의 원리)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입장에서는 누구나 아이에게 예쁘고 참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이다.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에 작명과 관련된 사이트를 찾아서 이런 저런 검색도 해 보고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서 지어주기도 하고, 친정 부모님이나 시댁 어른께 부탁해서 유명한 작명원이나 철학관을 통해 이름을 받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저명한 스님을 찾아서 짓기도 하는데 오늘 청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이름이 아이에게 좋고 또 현재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개명을 하려면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이왕 새로 짓는 아기의 이름이나 개명이 당사자에게 좋은 이름을 가질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청허는 현재 99% 이상의 작..
삼재살(三災煞)을 제대로 살펴보자 三災殺(삼재살)에 대한 오해와 폐해 근래 청허가 神殺(신살)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는 이유가 있다. 사주명리를 조금이라도 접해 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대한민국 역술업계에서 神殺(신살)처럼 논란이 많은 경우도 드물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桃花殺(도화살)이나 驛馬殺(역마살)도 그렇고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三災殺(삼재살)은 특히 잘못된 인식과 오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폐해를 끼치는 경우를 청허는 너무나 많이 자주, 그리고 지금도 청허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뜸 올 해 三災(삼재)가 들었는데 어떤 처방을 해야 하느냐고 물어 보시는 경우에 열에 여섯은 된다. 사실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神殺(신살)들이 그렇지만 그냥 주의하고 조심하면 피해갈 수 있는 내용들이고 실제로 근거로 따져 봤을 때 이..
역마살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까 驛馬殺(역마살)이란 무엇인가? 이전의 글에서 桃花殺(도화살)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神殺(신살)중의 하나가 바로 驛馬殺(역마살)이다. 정처 없이 떠돌거나 자주 집을 비우고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대개 ‘저 인간은 驛馬殺(역마살)이 끼었나? 왜 저리 바쁘게 살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곤 한다. 구성된 글자를 보더라도 驛(역)은 말을 세워두는 역관이라는 뜻이고 馬(마)는 잘 뛰어 다니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널리 인간의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말을 뜻하니 글자 자체에서 이미 말 타고 역관을 끊임없이 전전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옛날 명리학자들의 작명 센스에 감탄할 따름이다. 그리고 과거 60년대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김동리의 소설로도 출간된 적이 있으니 우리 대한민국 정..
신년운세(신수)를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신년운세는 어떻게 봐야 할까? 청허가 아주 어렸을 때, 해마다 연초가 되면 동네의 많은 어른들께서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할 때 올해 土亭秘訣(토정비결)을 봤느냐, 어떻게 나왔느냐, 좋더냐, 나쁘더냐, 등등이 주요 이야깃거리로 나왔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야 워낙 어렸을 때니 토정이 뭔지 비결이 뭔지 전혀 몰랐었지만 60~80년대까지는 해마다 토정비결을 보는 것이 설 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는 것 마냥 어른들에게는 하나의 연례행사처럼 간주되었었다. 토정비결은 土亭(토정) 이지함 선생께서 한 날 앞을 보지 못하고 늘 전전긍긍하는 백성들을 위해 비교적 쉽게 한 해의 운세 흐름을 보고 대비할 수 있도록 깊은 배려로 만드신 것이지만 정밀하게 살펴보는 수단이라기보다는 그 해의 흐름을 대략이라도 알아서 힘든 상황을..
도화살(桃花煞)에 대한 한 생각 桃花殺(도화살)에 대한 현대적 해석 아마도 사주명리학이나 역술관련 세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神殺(신살) 중의 하나가 驛馬殺(역마살)과 함께 桃花殺(도화살)일 것이다. 여자의 사주팔자에서 매우 금기시 하고 조행에 문제가 있다고 쉽게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이 桃花殺(도화살)이 많으면 기생이나 술집 등에서 서비스를 하는 직업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고 한 남자에 만족하지 못하며 남자를 밝힌다는 구태적인 해석을 아직까지 공공연하게 하는 역술인들도 많은 것을 보면 청허는 기가 막힐 지경이다. 실제로 청허에게 사주간명을 받으러 오시는 남자, 여자 분들이 이전에 사주를 보러 가거나 신점을 보러 가면 의례 이런 소리를 듣고 기분을 상했다는 경험담을 전해주곤 했는데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桃花殺(도화살)이라는..
혼탁한 시대에 금강석 같은 인물 소개: 김태한 지금 대한민국은 근대사에 보기 힘들 정도로 외교, 경제, 정치, 민생 차원에서 힘들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옛말에도 성을 쌓기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딱, 작금의 한국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그 책임의 소재에 대해 시시비비를 따지자는 글이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듯이 우리 한민족은 어려운 위기 때 마다 백성들이 구국의 결단과 실천적 행동으로 그 한계에 몰린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금 도약의 길을 걸어왔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국가적 위기에서도 결국 나라를 다시 세우고 돌아가게끔 만든 이들은 그 당시의 임금이나 재상들이 아니라 이순신과 같은 성웅의 출현과 백성들이 기초가 된 의병들이 나라를 지탱하고 좌초의 위기에서 살려낸 원동력이 된 것임은 누구나 동의할 수밖에 없는 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