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윌리엄즈의 타계..

 

 

원로 팝가수 앤디 윌리암스가 별세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레이더 온라인등 외신은 "'문 리버(Moon River)'를 부른 원조 팝스타 앤디윌리엄스가

향년 84세 나이로 25일 밤 미국 미주리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드 윌리엄스는 그동안 방광암으로 1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앤디 윌리암스는 1953년 '독립', 1956년 '캐나다의 석양(Canadian sunset)' 등을 부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1961년에는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의 주제곡인

 '문 리버(Moon River)'를 불러 전세계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아카데미주제가상, 그래미상 등 최고의 상을 수상하면서 스타반열에 오른 앤디 윌리암스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국 NBC 방송의 '앤디 윌리엄스 쇼'를 10년간 진행하며 에미(Emmy)상을 세 차례나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음악성..특히 감미롭고도 풍성하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호소력 짙게 토해해는 감정실린 실력을 늘 벤치마킹으로 삼았고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Born Free, Speak Softly with love, Love story등

주옥같은 영화음악들이다..내 아침 알람곡이 앤디의 영화 대부의 주제곡인

Speak Softly with love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서정적이고도 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조미미 님, 최헌 님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이어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앤디의 죽음에 슬픔과 함께

그의 명복..그리고 천상에서도 그의 천사같은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촉촉히 내리기를 기원한다..

 

그의 곡중에서 최고로 꼽는 대부의 주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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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Softly Love / 대부 - Andy Williams

Speak softly love
and hold me warm
against your heart
I feel your words the tender
trembling moments start
We're a world our very own
Sharing a love
that only few have ever known
Wine 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se
you came into my life with love
so softly love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