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zame(안아주세요)/Tamara
안아주세요
아무말없이 그냥 안아주세요
떠나실거란걸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것처럼
오늘도 어제처럼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떠나시면 아마도 잊으시겠죠.
시간이 흐른 후 우리들 젊은시절
당신이 날 사랑했단 걸 그제서야 알겠지요
내 모든걸 주었지만 떠나신다면
당신이 떠나신다면
우리의 추억까지 한순간에 가져가신다면
더이상 우리의 추억이 아니겠지요
아무것도 없이 혼자남게 되겠죠
당신이 떠나신다면
안아주세요
아무말 없이 그냥 안아주세요
떠나신단걸 눈빛만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것처럼
오늘도 어제처럼 사랑해주세요
당신이 떠나신다면 내겐 당신의
흔적만을 지키고있는 적막함만 남겠죠
외로움이 나의 친구가 되어서
당신이 떠나신다면
당신이 떠나신다면
당신과 함께 좋았던 내 추억마져 사라지겠죠
그래도 당신을 하루하루 더 사랑하며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리겠죠
당신이 떠나신다면
'Tamara'는 1984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태어났다네요.
다소 낯이 선 아티스트라 검색창을 통해 알아봤더니
16세때 첫 앨범을 낸 실력때문인지
라틴팝 가수다운 호소력과 정열적인 목소리가
내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지 뭡니까?
그래서 혼자 듣기 아까워
커피향의 벗들과 함께 들으려고 올립니다
Abrazame(안아주세요)는
1975년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발표한 곡인건 모두들 아시죠?
떠나는 연인을 향한
"안아주세요 아무 말 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로 시작되는
애절하고 격정적인 노랫말을 음영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실어
라틴풍의 빠르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아우러 한결 호소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