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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Francois Maurice / Monaco (모나코)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를 안아주세요
나는 행복하답니다
사랑이 우리 곁에 있으니까요
우리는 행복해요 모나코
28℃의 그늘 아래에서
그대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나는 담배를 껐습니다
여전히 따가운 날씨였지요
그대의 입술은 야생과일 처럼
향기가 가득했죠
그대의 머릿결은
황금빛 물결 같았지요
그대는 내 마음을 빼았었지요
아무런 말도 마세요
사랑이 우리에게
PS.
Monaco (모나코) 의 원제는
"28°그늘 아래"입니다
국내에서 애청되는 대표적 샹송 중 하나이고요
이 곡을 부른 Jean Francois Maurice는
국적도 불분명한 미스테리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80년대 초반 Monaco (모나코)가
각광을 받으면서
우리에게도 그 존재가 알려졌으나
기본적인 프로필 조차
베일에 가려져 있는 미스터리속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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