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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청허의 명리 에세이(1)



청허의 명리 에세이(1)

 

- 왜 우리는 매일이 이렇게 치열할까? -


 

매일을 살아감에 있어 각자 또는

개개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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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약간의 오차는 있을지언정 거개가

생각하는 가치관의 가장 최우선은 돈과 명예일 것이다.

 

이 돈, 재물, 재산, 금전, 자산이라는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막연하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명예라는 것은 내가 위치한 또는 소속된 곳,

직장, 학교, 사회적 지위 등도 포함되지만,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자식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가에 따라 어깨의 높이나 힘주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인데

 

대개가 스펙이라는 명목으로 치장되어

뭇 사람들의 인생의 삼분지 일에 해당하는

시간을 전력을 다해 뛰어가도 결코 만족하기

어려운 뜬구름 같은 것임에도

 

우리는 늘 이 두 가지 재물과 명예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과 소유와 내세움에

젖어 매일이 치열한 전쟁터처럼 옆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달리고 또 뛰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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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남과 나 자신, 또는 내 가족의

비교일 것이다.


왜 옆집 아저씨는 번듯하게 외제 고급승용차를

몰고 폼 나게 다니는데 나는 늘 국산 중형차조차도

버겁고


 

왜 옆집 아이는 저렇게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이나 소위 자 들어가는 직업을

영위하며 상류층 삶을 사는데

 

나는 늘 빈약한 통장잔고나 다가 올 목돈쓰임에

전전긍긍하면서 로또 가게를 지날 때 마다

얼마간의 돈을 써 가면서 매주 토요일의 특정시간에

목을 매는 것일까?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일 것이다.

지금보다 아주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일 것이며,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은 더 윤택하게 가꾸어지는

살림과 자식의 학업성취와 본인의 직장,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인 누림을 애타게 갈망하는 탓일 것이다.

 

청허는 말한다.

 

이런 행복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나와 나의 가족의

선천적 그릇과 장단점과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모래 위에 제 아무리 물을 들이부어도 물기 머금은 모래가

될 뿐 어떤 건물을 짓기 위한 벽돌을 만들 수 없으며


어쩌다 시멘트 가루를 가져와도 이것을 어떤 비율로

섞어야 벽돌을 만들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헛심만 쓰고 결과는 늘 비관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제 갓 도로연수를 끝낸 초보운전자에게


이태리 최고급 고성능 스포츠카나 험지주행용

지프차를 몰게 한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고

 

프로급 자동차 경주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운전 실력을 갖춘 사람에게 낡아빠진 폐차 직전의

자동차를 몰게 한다면

제대로 된 운전 실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임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 선천적 역량이 어떤지,

내가 어떤 방향에 재능이 있는지를 먼저 아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 가득한 삶을 누리기 위한

첫 번째 필수조건이다.

 

그 재능은 아무리 적성검사를 한다고 해서

고도로 발달한 의료기기를 가져다 신체검사를

한다고 해서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알기 위해 우리의 선현들은

뛰어난 능력과 혜안으로

우리 인간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제 앞가림을 제대도 할 수 있도록

아주 훌륭한 학문을 남겨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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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선각자들과 뛰어난 연구가들,

천부적 재능을 지닌 학자들에 의해서

수천 년의 세월을 진화해 왔다.

 

그것이 미신적 요소를 완전하게 배제한

사주 명리학문이다.

 

누구나 조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적어도 허황된 꿈을 따라 인생의 대부분을

헛되이 낭비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고

 

내가, 내 가족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실천하고 살아갈 수 있으니

이 소중하고도 소중한 학문이 바로 사주명리학문이다.

 

 

이제 일천한 지식과 짧은 경험이지만

그간의 선도수련과 명상, 산행의 경험과


철저하게 따지고 들어가는 정밀한

사주명리학문을 기초로 하여

 

우리가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대의 멋진 학문의 세계로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


 

이 청허의 명리에세이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하게 시리즈로 연재해 가면서

 

우리가 주변에서 늘 보고 듣는 일상다반사를

중심으로 그 흥미롭고도 실리 넘치는

세계로 안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