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의 명리 에세이(2)

청허의 명리 에세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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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가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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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가끔씩 접하는 뉴스에도

나오는 경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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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두뇌도

그런대로 좋으며 체력이나 주먹질도 제법

빼어난 젊은이가 있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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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겁도 거의 없고

도전이나 모험심도 강한 편이고 정의감이나

의리가 있는 젊은이에게는 여러 가지의

선택기로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젊은이의 사주에 다소의 흉포함과

한번 물면 끝까지 흔들고 마는 집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치면, 이 젊은이의 앞날은

어떻게 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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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일진의 주먹으로 이름을 이미

드높이고 있는 상황인데 부모는 걱정이 되어

안달이고 이 아이 때문에 학교전체가 난리도

아닌데 정작 본인은 상황의 심각성을 잘 모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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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자신의 역량과 앞날의 전개를 모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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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젊은이가 행여나 길을 잘못 들어서

조직세계나 해결사와 같은 어두운 길로 가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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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이 친구의 앞날은 전과기록과 원한,

잘못된 사나이들의 의리세계에서 그렇게 소중한

젊은 시절을 날려 보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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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이런 명곡을 눈물 철철 흘리면서

한스럽게 듣게 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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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친구가 중요한 시기에 정통한

명리학자에게 인생의 조언을 받았다면

그리고 사주구성을 잘 살펴본 그 명리학자가

이 친구의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진로를

경찰이나 직업군인으로 잡아주었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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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 들어섰다면 뛰어난 武勇을 갖춘

강력범죄를 소탕하는 전문베테랑 형사가

되어 사회를 안정시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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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직업군인의 길로 들어서서

특전사나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戰士가 되었다면

나라의 안전을 책임지는 훌륭한 배달의 기수가

되어 가정도 안정되게 꾸려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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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내 자신의 선천적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정확한 사주명리를 공부한 학자들의

책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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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알게 된 본인 자신의

특성을 잘 활용하는 방향으로 길을 선택하게 된다면

​

자칫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온갖 흉해를 당하고

험악하게 살아갈 팔자가 거의 정반대의 방향으로

좋게 풀려나갈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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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인의 선천적 사주의 특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 ‘ 나 자신을 알라’라는

동서고금 최고의 금언이 주는 시사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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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아도 제대로 정확하게 알아야 진정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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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론과 원리에 충실한 사주 명리학은 그래서

지금도 그 효용성의 가치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