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그 자체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이여.. 인생이 지리멸렬할 때 지리산에 가면 인생의 진리를 지리智理하게 되고 인생이 참된 기쁨으로 넘칠 때 지리산에 가면 인생의 원리를 지리指利하게 되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힘을 얻고 싶을 때 지리산에 가면 인생의 원력을 지리持釐하게 된다.. 늘 그립고 그립지만 막상 가면 언제나 변함없이 .. 산이여..산이여 그 곳에 가면 고통스럽다.. 괴로울 정도로 땀이 나고 허파는 터질듯이 요동치고 종아리는 뻐근함에 무너지며 누구라도 추월하면 자존심 틀어지고.. 비라도 올라치면 서글퍼지며 허기라도 진다면 만사가 귀찮고 올라야 할 길이 까마득하다면 때려치고 돌아서고 싶으며 내가 왜 이 생고생을 하냐고 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