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일과 윤달에 대한 청허의 생각

[ 택일과 윤달에 대한 명리학자의 생각 ]

https://www.youtube.com/watch?v=9ZWlSt3Iu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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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정 개인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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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사회생활을 해 나가다 보면

각종 행사, 모임, 출산, 결혼, 이사, 출장,

상견례, 개업 등의 여러 가지 경우를 맞닥뜨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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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이해관계자들이

모이기 좋고 따뜻하고 선선한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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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휴일이나 국가지정 공휴일과

같은 날을 골라서 행사나 모임 등을

진행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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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들이나 청허와 같은 명리학자

또는 무속 인들을 통해 좋다고 하는

일자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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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날,

예를 들면 출생일이나 신년,

명절 전후에 날을 잡아서 행사를

벌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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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혼과 같은 인생사에

가장 의미 있는 날이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축하인사도 주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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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번창을 위해 아주

세심하게 좋은 날짜를 선택하는 경우가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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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빈번한 날짜 잡는 택일의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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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양권 문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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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권 문화와는 다르게

이런 택일의 기준을 매우 중요시하게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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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질적으로 많은 역학,

역술인들이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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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이가 좀 드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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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몇 월에는 무슨 일을 하지 말고

윤달에는 가급적 결혼이나 이사를

피하라는 등등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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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래서 이러한 택일을 정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동양역학적인 관점에서도

타당성이 충분한 기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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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개인적인 생각,

그러나 역학적 근거를 가진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보려 한다.

먼저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의 결혼 택일의 경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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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가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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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일의 기준은

두 사람 모두에게 가장 오행 상으로

좋게 형성되는 날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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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결혼식이 주말이나

공휴일을 선택하게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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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무리 좋은 날이 있다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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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휴일이 되지 않으면

결혼식의 특성상 고를 수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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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이상의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넉넉한 마음으로

​

가능한 날짜 중에서

가장 좋은 날을 골라서 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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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년과 월의 구성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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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상의 조건은 년의 구성도

예비부부에게 좋고, 월도 좋으며

일도 좋게 구성되는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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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렇게 되는 날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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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우선 가능한 가장 좋은 날을

순서대로 뽑아서 드리는 것이 최우선의 방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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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의 적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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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혹세무민하듯이

아무렇게나 좋은 날, 나쁜 날을 구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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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하듯이 정해놓는 것은

정말이지 명리학적 바탕과 학문적,

실용적 근거를 무시한 채

​

무슨 삼방 살이 있고,

대장군이 있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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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사람을 홀려 놓는

택일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장군이니 삼방 살이니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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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학의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그 허상이 충분히 읽혀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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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올해가 庚子年(경자년)이면

金(금)오행에 해당하니 金을 극하는

火의 방향인 남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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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에 해당하는 子가 배속된

水의 방향(申子辰)과 극 또는

충을 이루는 午의 火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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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남쪽에 殺이 있다는 식의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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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사방향까지도

이런 방향은 피해야 한다는 논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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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옛 어른들의 충고 말씀을

백번 이해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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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사실에 기반을 둔

논리적 근거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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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통계 전문가가

Big Data를 수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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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子年에 남쪽 방향으로

이사를 해서 안 좋은 일이 발생할 확률이

뚜렷한 유의차 값을 가지는 결과로 나타난다면

​

그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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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론대로라면 서울이나

경기지역의 강북에 사시는 분들은

도저히 남쪽으로 이사를 할 수 없다는

​

어처구니없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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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편법으로 동쪽이나

서쪽으로 길을 틀거나 돌아서 가라는 식의

억지를 부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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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는 명리학자이면서도

이런 식의 논리는 정말이지

혹세무민하는 일종의 방술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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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야기를 옆으로 빼자면

​

요즘 인기가 많고 조회 수가 높은

​

자칭 고수급 명리학자나

도사, 무속 인들이 언급하는 내용들을 보자면

정말 실소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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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무슨 띠는

숨만 쉬어도 대박이 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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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子年(경자년)에는 뱀띠, 닭띠, 소띠는

三災(삼재)가 들어서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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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이 들면 나타나는 징조라든지

​

귀신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이야기 등,

​

많은 사람들이 재미로

듣고 보고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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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해로움이 없지만

​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

공포심을 일으키는 내용들,

​

대통령이 오래 못 견딘다는 식의

정치적 성향을 띤 내용들은

​

혹세무민의 경지를 떠나서

그릇된 사회적 이슈로 비화될 수

이야기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 글들을 올리는지

​

그 배경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

​

가짜뉴스라는 사회적 패악을 넘어서

혼란의 지경으로까지 몰아갈 수 있고

​

양극의 끝을 달리는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들은 참으로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혹시라도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은 부탁하건대

​

그런 쓸데없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내용들에 현혹되지 말고 기운을 쓰지 마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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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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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짜가 본인이나 관련된 사람들에게

좋은 역할을 하는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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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순하면서도 좋은 날짜를

고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기준을

적용해서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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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도 필요 없고

더 이하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이다.

두 사람의 인생을 출발하는

결혼식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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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 사람에게 가장 좋은 역할을 하는

오행이 결합된 날짜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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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남자에게 土(토)오행이 좋고

여자에게 金(금)오행이 좋은 역할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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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申(무신)일이나 己酉(기유)일이 좋다는

가정을 먼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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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남자나 여자의 선천 사주 및

대운과 해당년도와 정밀하게 따져 보고

​

좋은 작용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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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奇貴人(삼기귀인)일이나

天乙貴人(천을귀인), 天德貴人(천덕귀인),

月德貴人(월덕귀인), 天德合(천덕합), 月德合(월덕합) 등

​

生氣福德(생기복덕)일에 연결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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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남자나 여자의 사주에 冲(충)이나

刑(형)등이 많이 있거나 강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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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소해주는

合(합)이나 三合(삼합), 方合(방합)이 있거나

연결되는 날짜, 爭合(쟁합)이나 妬合(투합)을

해소해 주는 날 들을 하나씩 찾아서

​

가장 이상적으로 좋은 작용이

많은 날을 고르고

​

그 날이 결혼식에 적합한

휴일이라면 최고로 좋은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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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에서 강조하는 날은 이렇듯

오행이나 通變星(통변성)개념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날을 가장 우선으로 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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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두 사람의 선천 사주에서

썩 좋지 않은 각종 작용력을 해소하거나

풀어주는 작용을 할 수 있는 날을 배정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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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空亡(공망)이 들어서는 날짜나

冲(충)이 가중되는 등의 나쁜 작용이 있는 날은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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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기본적인 사항에 충실하면

명리학문에서 언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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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적인 사항만 배정해도

훌륭한 택일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개업일자도 거의 동일한 개념이 적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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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로 출발할 경우는

두 사람 또는 동업자들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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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균등하게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는 날짜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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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중에서 전가의 보도처럼

여겨지고 인정되며 어지간한 사람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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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고 있는

損(손) 없는 날이라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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損(손)이라는 뜻은 음력의 특정한 날을 선택에

동, 서, 남, 북 각 방위별로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해를 일으키는 악귀,

나쁜 신을 이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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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기준으로

1, 2일에는 동쪽에서,

3, 4일에는 남쪽에서,

5, 6일에는 서쪽에서

7, 8일은 북쪽으로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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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 결혼, 개업 등의 커다란

집안의 대소사를 벌이는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한다는 믿음이며

유일하게 음력 9, 10일, 19일, 20일, 29일에는

활동을 멈추고 하늘에서 쉰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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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두려움을 십분 활용하여

이사센터나 결혼식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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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損(손)없는 날이 바로

프리미엄을 붙여서 장사를 할 수 있기도 하니

과연 그 신빙성에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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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귀신이 음력달력을 가지고 다니면서

​

오늘은 동쪽, 내일 모레는

남쪽으로 옮겨 다닌다고 하는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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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도 점성술에서 凶星(흉성)의

위치를 따져 보면서 그 위치에 있으니

국가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더라고

하는 설에서 출발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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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을 알고 나면 믿고 말고의

의미를 떠나 참으로 허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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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우리나라와 동양의

문화권에서 활용하고 있는 閏月(윤월)

즉 윤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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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윤달은 달이 한 번 차고

완전히 기우는 朔望月(삭망월)의 일자

29.53059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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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걸쳐 지구가

태양을 완전하게 한 바퀴 도는 365.2422일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보완하고자

설정되고 활용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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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9.53059 X 12개월 = 354.3671일이 되어

실제 태양을 한 번 순회하는 날짜의 괴리가

약 10.88일 정도 발생하게 된다.

뭐, 이것이 큰 문제가 될 일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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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몇 년이 지나고

몇 십 년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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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에 눈이 내리고

음력 정월에 삼복더위가 찾아오게 되는

뒤죽박죽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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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으로는 2010년인데

양력으로는 2012년이 되는

현상이 누적되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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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괴리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한 법칙을 적용하여

​

윤달이라는 추가의 달을 삽입하여

보정하게 된 것이며 이러한 일정의 법칙은

그냥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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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기준으로 일 년에 24개가 있는

節氣(절기)를 보고 맞추어 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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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양력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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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개씩의 節氣(절기)가 반드시 포함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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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어떤 음력 달에는 節氣(절기)가

하나만 포함될 수 있고

​

이런 節氣(절기)의 포진을 보고

그러한 달에 윤달을 집어넣고

節氣(절기)의 보완을 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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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략적으로 19년에

약 7번의 윤달이 포함되는데

​

이를 재미삼아 계산해보면

19년 X 365.2422 = 6,939.6일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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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의 기준이 되는 12개월 X 19 = 228개월이 되고

여기에 7을 더하면 235개월이 되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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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9.53059를 곱하면

6,939.7이 되어 거의 날짜 수가

같아지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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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산수만으로도 계산을 도출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19년에 7번 정도 삽입되는 윤달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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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 윤달이 잉여의 달 또는

여분의 달이라고 해서 산소이장을 하거나

죽음을 앞 둔 사람들을 위해 壽衣(수의)을 만들기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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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하늘과 땅의 나쁜 기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좋은 달이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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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서는 이런 좋은 의미는

퇴색하고 이사나 결혼을 피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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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력의 개념으로 보면

이러한 좋고 나쁨의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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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損(손)있는 날, 없는 날과

같은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는 평범한 날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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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내려와서 이러쿵저러쿵 해서

그런 날을 만들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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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역법에 밝은 선인들이

이러한 태양력과 태음력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산출해서 적용한 개념 일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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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기준으로 8일을

각 동서남북에서 맹활약하다가

이틀은 쉬는 귀신들의 근무개념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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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발전했으니

損(손)작용을 일으키는 귀신들도

주 52시간 근무를 주장하면 이것 또한 바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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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성) Valentine Day에

초컬릿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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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e 聖子(성자)가

유언이라도 남겨서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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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냉정하고 합리적이며

과학적으로 생각해 보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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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일의 기준은 그 해당되는 사람의

사주팔자, Life Code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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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가장 좋은 달과 가장

좋은 날을 취해서 실행하면 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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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잡다한 좋고 나쁨의 기준을 적용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개념적 유희에 놀아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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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도 풍수개념에 대한

그 근본개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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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무덤을 반드시 명당에 모셔야

후손이 잘 된다는 지나친 개념보다는

​

개인적인 노력과 방향과 적성에 맞는

실행을 통해 복을 이룰 수 있다는 개념을 더 존중한다.

구글의 레리페이지나

페이스북의 마크 주크버그의 조상들은

그냥 시립 공동묘지에 묻혀 있을 뿐이며

​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의

선친의 묘는 아마도 아프리카

어느 초원에 있을 것이지 않은가?

​

나라가 잘 되려면

​

그 나라의 민족성을 최대한 활용한 경제정책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원활한 활용과 창의성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 장려의 문화가 활발한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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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나 세계대전의 주역이자

악역 역할을 한 독일이

​

지금 유럽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적 힘을 과시하고 성장의 주축이 된 것과

​

그 수많은 독일장병들이 아프리카와

소련의 땅에서 시체도 찾지 못한 채 사라진 것을

풍수지리 맹신자들은 어떻게 해석할 것이며

​

세계의 경찰이가 최강국인 미국의

장묘문화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

정말 同氣感應(동기감응)에 의거한

풍수학을 전파한다면

​

나를 낳아주고 내가 있게 한

조상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파하고

​

좋은 미풍양속이자 고유의

사회문화로 인간문명의 정신적

계승체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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