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좋은 운을 만들어가는 방법 ]
사람이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좋은 일,
나쁜 일,
궂은 일,
서러운 일,
기분 잡치는 일,
보람 찬 일 등등
다양한 표현에 어울리는
숱한 경험을 하게 마련이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모든 일들을
다 열거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오늘은 청허의 기분을 참으로
좋게 만드는 몇 가지 실제 사례를 풀어보고자 한다.
사십 대 후반의 한 여성은
청허와 우연하게 인연이 되어
사주간명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왔을 때는
본인의 인생전체에 대한 흐름과
대운의 진행방향, 년별로 어떤 길흉이 나타날 수 있는지,
그리고 본인의 인생흐름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생활역학 처방을 해 주었던 기억이다.
그리고 작년 맹렬한 더위가 절정에 이른 여름날
뒤늦었지만 한해의 운세흐름을
확인하고 싶어서 예약을 하고 찾아 오셨는데
작년 무술년이 본인에게
시험 운이 참으로 좋은 시기였다.
하여 이런 저런 가족들의 내용과 함께
올해는 시험 운이 너무나 좋으니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자격증이나 기타 본인의 경제활동,
사회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험을
알아보고 준비하시라고 조언을 드렸다.
말이 그렇지 이미 8월에 접어 든 시기여서
본인이 선택할 만한 국가자격증 등의
시험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을 터인데
본인은 아마도 각별하게
새겨들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작년 말에 문자로 연락이 와서
청허가 설명해 준 내용을 언급하면서
바쁘게 준비했던 시험에 1차로 합격을 했고,
곧이어 올해 초에는 당당히
자신이 최종합격을 했음을 알려왔다.
나중에 기해년 신년운세를 보러왔을 때
이야기로는 작년 8월 청허에게 종용을 받고는
남은 국가자격시험을 보니 대부분 마감되었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시험이 하나 남아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를 했고 시험을 쳤는데
보통 1~2년 준비과정이 필요한 시험인데도
당당히 합격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이제 본인의 자격증과 경제활동에 대한
스스로의 욕구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이다.
청허가 이 분에게 감탄하는 것은
비록 작은 희망임에도 불구하고
그 더운 여름날 발품을 팔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좋은 운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취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합격과 불합격의 성패여부는
사실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이
물론 합격을 했으니 그 기쁨은 배가되겠으나
합격하지 않았다고 해서
자신이 기울인 그 노력과 열성은
언제고 반드시 보상을 받게끔 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최근에 있었던 두 번째 경우는
마산의 한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젊은(?) 아가씨의 행보와 그 결과이다.
작년 3월쯤으로 기억하는데
마산에서 대구까지 어떻게 청허를
알게 되었는지는 지금 가물가물하지만
어쨌건 휴일에도 불구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왔었고
늘 그렇듯이 한 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본인의 선천적인 사주구성과
대운과 연운의 흐름,
그리고 진로적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고 난 뒤에
올해는 관운과 승진 운이 충분히 좋으니
한 번 도전을 해보라고 권유했었다.
요즘에야 여성들의 사회적 권익이
과거의 그것에 비해서는 많이 향상되기도 했지만
대운과 연운의 구성에서
본인의 관운이 이렇게 좋게 형성되기란
드문 경우여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드리고
한 번 도전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는데
상담이 끝나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별 신통치 않게 반응을 해서
청허는 속으로
‘ 참 아깝네, 되던 되지 않던
자신의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인데’ 하고는
이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올해 1월 2일 즈음에
카톡를 통해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기쁨에 들뜬 뉘앙스로 작년에 청허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 그래, 밑져도 본전인데’ 하는 마음으로
승진시험 준비를 했고
당당히 승진소식의 기쁨을
청허와 나누고자 연락을 취해 온 것이다.
참으로 대견하고 장한 일이요,
청허가 오히려 더 고맙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어떤 운의 흐름이 오고 있는지,
지금 속해 있는지를 본인 자신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적극적인 권유가 들어온다고
개인의 즐거운 휴일이나 퇴근시간을 반납하고
전력투구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준비하고
노력하고 힘을 쏟음으로서
자칫 그냥 보내기 쉬운 좋은 운의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정확한 간명에 의한 확실한 제안과
그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노력하는 본인의 결심과 행동이
이런 작지만 본인에게는
의미가 큰 좋은 결과를 낳게 하는 것이다.
근래에 있었던 또 다른 케이스는
서른이 다 된 참한 여자 분이
역시 작년 여름 방학기간을 통해 청허를 찾아왔던 경우인데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매번 임용고시에서 낙방을 하는 바람에
의기소침하여 일전에 찾아왔었던
친구의 소개를 받아 울산에서 찾아 왔었고,
마찬가지로 한 시간 조금 넘게 제법 상세하고도
긴 상담을 마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개운 방법 및 처방을 알려줬었다.
그리고 작년 11월 중순
갑자기 카카오 톡을 통해
일주일 후면 임용고시 필기시험인데
본인이 준비는 충실하게 했는데
조금 불안한 마음이니 시험당일의
운세가 어떤지를 봐 줄 수 없냐고,
그리고 이전에 얘기했던 처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문의를 해 왔기에
사주간명기록을 찾아서
필요한 간단한 운세의 흐름과
벽조목(벼락 맞은 대추나무)에
필요한 글자를 새겨서
몸에 지니는 처방을 전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파란색 종이에 몇 몇 글자를 써서
몸에 지니고 시험에 임하라고 조언을 해 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금년 1월에 자신이 대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임용고시 필기시험에 합격을 했고
1월 말 경에 심층면접과 실습면접을 본다고
연락이 와서 이번에는 시간이 충분히 있어서
필요한 벽조목 처방을 해서 전달해 주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아직
최종결과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위의 세 가지 경우를 통해 또
강력하게 비용이나
돈이 전혀 들지 않고 합리적인 처방을 전달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기다가
실패한 경우 여러 가지를 통해서 보면
청허가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아무리 운세가 좋고 선천적인 사주구성이 양호해도
그 운세의 흐름을 거머쥐기 위한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준비가 없으면
그냥 허공으로 화살보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이요,
아무리 운세가 나쁘고
선천적인 사주구성이 엉망이고
균형이 깨어져 있다 하더라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심하고 삼가야 할 사항들은
철저하게 주의하고
본인의 소양이나 경험, 현재 하고 있는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의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한다거나 다가 올
좋은 운세의 흐름을 읽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삼는다면
사주명리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보다
균형감 있게 재물이나 명예를 잘 지키고
획득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청허는 내일 모레 환갑인 나이이지만
2018년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임에도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대학원 석사과정에 도전했고
1년이 지난 지금 대학원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과 사례연구를
사주간명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청허가 지금 하는 석사과정 공부는
글로벌 창업과정인데
한 번 불붙기 시작한 향학열에
내친 김에 전 세계 창업(Entrepreneur, Start up)의
메카 역할을 하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직접 그 현장을 들여다보고
전문적인 분야를 공부하고 체험하고 오는 연수코스를
2월 중에 다녀올 계획에 있다.
그래서 이런 연수를 통해서
단순한 국내의 진로적성, 직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혀 손색없는
전문적 인생 컨설턴트로서의
모습을 갖추어나가게 될 것이며
석사과정이 끝나면 박사과정에도
도전해서 동양과 서양의 모든
이론적 임상적 체계를 갖춘
진로적성직업창업에 대한
표준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실히 생각한다.
단순하게 뭐가 좋다는 범용성을 갖춘
포괄적 컨설팅보다는
구체적이고도 효과적이고
실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진로적성모델을 만들어내어 활용함으로써
획일적인 교육시스템이나
암기식 공부가 야기하는
사회경제적인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적어도
청허가 이번 생에서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보
잘 것 없는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바른 인생구성에
도움을 준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한다.
공부를 하면서 다가 올
좋은 운의 흐름을 완전하게
내 것으로 잡아채기 위한 준비과정은
그냥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첫 발을 내디디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보다 깊은 성찰이 필요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언제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상당히 높은 확률로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정확한 사주명리학문이 가지는
최대의 장점이자 인문학적 가치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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