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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대구 수성을 선거구 후보 당선가능성(홍준표 후보)

[ 대구 수성乙 홍준표 후보에 대한 총선운세 분석]

 

코로나 바이러스는 가히 전무후무한 위력으로

그 기세를 떨치면서 아시아,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대륙을 휩쓸고 대량의 감염환자와 사망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토록 어수선한 전 지구촌의 떠들썩함에

대한민국의 수많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일용직을 전전하면서 하루를 건사하던 민생들의 고초는

하늘도 무심하게 도무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상대비교적인 측면에서 보면

현 정부와 보건당국, 그리고 눈물겨운 의료진들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다수의 희생자를 낳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전 세계 차원에서

아주 모범적이고 Role Model이 될 만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뚝심 있게 전 국민의 대다수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서서히 안정화되어 가는 모양새이다.

이런 경천동지할 상황에서도

이제 며칠 있으면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고

청허도 당당히 참정권을 가지고 당일 투표장에 가서

평소 생각하기에 가장 국민들을 아끼고 배려하며

위하는 마음가짐과 실천을 하실 분을 찍어드릴 생각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청허가 살고 있는 선거구는

서울지역을 포함해서 가장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Hot Spot이 되어 있다.

전통적인 야권 진보성향의 대구의 이미지가

언제부터 자칭 보수의 핵심수호지역이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뿐더러

실제로 그런 행태를 보여 온 것에

대해서는 유구무언이다.

그리고 도무지 이런 성향이 당분간은

바뀌어 질 조짐을 보이지 않으니

답답한 심정이 삶은 고구마와

삶은 달걀을 입안에 가득 먹으면서

물도 없는 상태와 비슷하지만 청허는 믿는다.

서서히 시간이 지나고 시민들이

눈을 제대로 살피는데 필요한 세월이 흐르면

원래 고유의 성향으로 돌아올 것으로 말이다.

청허가 속한 선거구에 등록된 주요후보는

여권의 대구경찰청장 출신의 이상식 후보와

운세가 묘하게도 항상 거꾸로 흐르는 것 같은

제 1야당의 이인선 후보와

역시 제 1야당에서 원내대표와 대선후보로써

당시의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선방했던

홍준표 후보가 3파전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상 이인선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양자대결구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청허는 일개 명리학자로서 사주명리를 다루고

한 사람의 Life Code를 해석하는 사람으로서

엄정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번 홍준표 후보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보고,

향후 그의 진로와 행보에 대한

명리학적 관점에서의 의견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사실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약 3년 전 가을에 한번 꼼꼼하게 들여다 본 적이 있다.

그 당시 대통령으로서의 당선가능성은 낮았지만

워낙 운세의 흐름이 좋았었고

또 그의 과거 성장과정과 정치활동의 흔적과

향후의 흐름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그 때부터 지금까지의 행보는

청허가 들여다 본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홍준표 후보는

절대 쉽게 꺾이지 않으며

쉽게 무너지는 사주가 아니다.

正期生(정기생)으로 그를 판단하면

자칫 큰 오판을 부르기 쉬운데

무슨 얘기냐 하면 홍준표 후보의 양력기준 생년월일은

1953년 11월 20일인데

거의 대다수의 역학인들이나 학자들이 보는

간명방식으로 보면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쉽다는 것이다.

11월 20일이면 11월의 節入日인

11월 8일에서 12일 정도가 지난 시점이고

이렇게 되면 그의 지지에 나타난

巳, 亥, 亥, 丑의 중기 支藏干(지장간)을 취하게 되므로

中期生(중기생)으로 간명을 해야 하며

이런 저런 간명방법을 다 열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그의 日柱(일주)는 乙木日生(을목일생)이 되며

그의 용신은 偏印(편인)이 되며 일간의 힘은

다소 약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중기생으로 보면 월지, 일지가 모두 겁재로

자신을 당당히 보좌하고 있으며

용신 또한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

관성이 안정되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오행은 土, 火가 된다.

재성이 없는 것이 다소 아쉬운 사주인데

그만큼 화, 토 오행이 뒷받침을 해준다면

아쉬울 것 없이 튼튼한 일간과 용신의

힘이 잘 살아나게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현재 10년 주기로 보는 대운은

丙辰(병진)대운이며 나이는 65세 ~ 74세까지이다.

현재 속해 있는 대운의 구성은

화, 토가 나란히 들어와 있고

지지는 辰이니 木과 水,

즉 일간과 용신의 힘도 아울러 내포하고 있는 시점이다.

본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인데

물론 년도 별로 부침이 심하게 발생하는

년의 구성을 현재의 대운 속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

본인으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즉 년도 별로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

부침의 크기가 좀 크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설화로

곤욕을 치르기도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정도 일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좀처럼 쉽게 망가지거나 무너지는 사주가 아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올해

그의 국회의원 당선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살펴보자.

丙辰대운에 庚子年이 되니

그의 관성에 해당하는 금이 탄력을 받게 되는데

올해는 그의 일간을 기준으로

天乙陰貴人(천을 음귀인)이 함께 하는 시기이다.

금 오행은 그에게는 이도 저도 아닌 오행이나

천을 귀인이 함께 하고

그것도 그에게 100%의 힘으로 작용하는

천을 귀인이 함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본인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다.

비록 당의 공천에서는 밀려났지만

사실 홍준표 후보 같은 인물에게는

당의 공천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한다.

서울 종로구와 같은 정치 1번지에서는

다소 불리할 수 있어도

지방도시권역에서 그가 그다지

불리할 것은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으로 타당하다.

庚子年 올해 자체의 운세는

그에게 약간은 좋게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맞고

선거가 있는 4월은 庚辰月(경진월)이 되니

이 또한 이롭지도 불리하지도 않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乙木일생인데 올해 庚子年과 해당 월의 庚辰 月로

爭合이 발생하는 것이 찝찝할 수 있다.

그리고 선거 당일인 4월 15일은

戊子(무자)일이 되므로

그에게는 최대의 喜神(희신)오행이

드는 날이고 앞에서 언급한 천을 귀인이

또 작용을 하는 날인 것은 매우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戊子일은 그에게 다시 妬合(투합)이 들어오니

어째 형국이 매우 복잡하게 돌아간다.

줄여서 이야기 하자면

땅의 기운은 분명 그를 위해 도움이 가득한데

天干(천간)의 흐름이 爭合과 妬合이 같이

작용한다는 점에서 결코 지나친 자신감으로

일관해서는 아니 될 일이다.

간단한 처방으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또한 인연이 되어야 하는 것이니

청허가 나랏일에 나설 일은 아닌 것으로 본다.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이인선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매우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청허가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의외의 차이로 홍준표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상대방 이인선 후보의

사주구성을 모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그렇다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분명한 한계와 무리가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번에 낙선을 하더라도

또 2년 이내에 반드시 재기하면서

그의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며

당선한다면 대권주자로서 발길을 내디딜 것이다.

하지만 당부하건대 대권주자로서 나선다면

이 또한 일개 명리학자가 나설 일은

분명히 아니지만 큰 곤욕을 치르게 된다.

차라리 복당하고 난 후

민심이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지

정확하게 사심 없이 파악하고

그에 가장 합당한 대권후보를 양성하고

후원하는 역할이 보다 그에게는 더 적합한 사명이자

후세에도 널리 칭송받을 일이기도 하다.

현재로 보면 지금의 황대표보다는

홍준표 대표의 그릇이나 서민을 위한

마음가짐이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것은 인정하지만

쉽게 즉흥적으로 진정 본심 아닌 이야기로

설화를 만들어내고 구설을 자초하는 것은

偏印格(편인 격)으로서 항상 조심하고 삼

가야 할 특질이니 이 또한 잘 새기고

심훈으로 가져가야 할 내용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겸허하게

자기 자신의 장점을 백분 잘 살려서

힘든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여권과 정부와 함께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