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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생활

즉흥곡

 

 

 회사에서 호주 양모목장을 상대로 Cheilain Award라 하여 그 해에 가장 우수한 양모를 생산한 목장주를 초청해서

 격려행사를 매년 열었다..

 

 성황리에 행사가 끝나고 사장,부사장,지원실장등 굵직한 고위급 임원들과 함께 저녁 파티를 하는데

 분위기가 하도 좋아서 내가 필리핀 연주단과 함께 즉흥곡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시 부른 노래는 Vangelis의 Chariot of fire에 내 멋대로 가사를 붙인 곡이었다..

 

 물론 그 가사는 지금 기억의 흔적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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