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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지

충남대둔산 산행

 오랜만에 함께 한 회사동료들과의 대둔산 산행..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고 땀을 훔치며

 정상에서 온 몸으로 맞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장관은

 회사생활과 개인가정생활에서 찌든 우리들 마음을 잠시나마

 통쾌하게 씻어내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출발전 다함께 한 컷..

 시원스레 펼쳐진 전경..가슴이 탁 트인다..

 

 구름다리와 하늘다리..하늘다리의 아찔함이 여기서도 보인다..

 

 가공과의 정춘재 대리..늘 웃음을 잃지 않는 우리 제일모직의 산역사이자 대선배이시다..

 

 거의 수직경사처럼 보이는 하늘다리..

 

 항상 밝고 선배를 모시며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쓰시는 배만호 과장..

 

 가공의 호프..도은주씨..해맑음이 아직도 유지되는 비결이 궁금하다..

 

 가공의 김병상 차장,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제 할바를 다하는 경상도 스타일이다..진정 일꾼이기도 하고..

 저런 간부가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직장이 바로 최고의 직장이요..GWP이다..

 

 늘 총무로써 궃은 일 마다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이광희 대리..신뢰와 화합의 묘리를 몸으로 깨달아..전자재료와 직물의 가교역할을

 잘 해내기를 늘 기원한다..

 

 언듯 보면 설악산 공룡능선을 보는 듯한 느낌이 오는 대둔산의 절경..한마디로 뛰어나다..

 

 발아래 펼쳐지는 수백리길 장관도 대둔산이 주는 묘미중의 하나..

 

 마천대 정상에서 바라본 또다른 절경..

 

 칠성봉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몽벨 티셔츠로 한껏 멋을 부린 김 차장..저 웃음이 우리 직물 모든 식구의 웃음으로 번져가길..

 

 비박을 할 정도로 너른 바위반석..술 먹고 비박은 못할 것 같다..오른 쪽 끝은 깍아지른 절벽이다..

 

 바위 끝 에서 한 폼하는 나..천인단애의 심정이지만 늘 자중심과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한다..

 

단체산행의 묘미는 힘들거나 쉽거나  산을 찾아 함께 떠난 동료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단체산행에서 잘 난 개인의 산행실력보다는 체력이 떨어지는 동료를 위한 배려, 물 한모금 먼저 건네는

마음에서 공동의식이 우러나오는 것인데..

 

이번 산행에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다..

 

다음에는 더욱 주의하여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필요하다면 조언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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