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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지구

 

 

 

워싱턴=외신종합/뉴시스】유세진 기자 = 천문학자들이 '골디록스 존'(Goldilocks zone)이라고

불리는 태양계 밖 구역에서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또다른 지구' '글리제 581g'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글리제 581g'는 항성에 너무 가깝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떨어지지도 않아 물이 너무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상태로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적합하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이

지구와 거의 흡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새로운 지구'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글리제 581g'에 물과 식물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간이

이곳에 갈 수 있다면 인간이 거주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글리제 581g'는 은하계와 바로 이웃해 있다. 이는 '글리제 581g' 말고도

지구와 비슷한 다른 별들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지구가 하나가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 국립과학재단은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대학과

카네기 재단 소속 천문학자들이 '글리제 581g'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글리제 581g'는 지구로부터 20광년의 거리인 약 193조㎞ 떨어진 항성'글리제 581'

주위를 돌고 있는데 글리제 581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항성이다.

그러나 이 별의 밀도는 지구의 약 3∼4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이며 공전 주기는 37일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스티븐 보그트는 '글리제 581g'의 중력이 지구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간이 걸어다니기에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견 결과는 우주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될 예정이며

이미 arXiv.org를 통해 온라인에 게재됐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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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견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전 우주를 통틀어 단 하나만의 지구가 아니라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아무리 지구와 같은 행성이 존재할 확율과 우리 인간과 같은 고등 생물체가

있을 확율이 절망적으로 낮다 하더라도 이 우주전체의 크기와 나이를 감안하면

그 절망적인 확율조차도 실제 존재값은 대단히 클 수 밖에 없다..

 

지금이야 저 글리제 행성에 갈 수 있는 운반도구나 기술이 없지만

지구의 생명체가 제 분수를 알고 겸허히 지구와 잘 융합해서

수만년의 진보,진화를 거듭한다면 언젠가 저 글리제 별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낼 것이다..

 

193조 킬로미터는 거리일 뿐이다..인간의 위대함은 언제고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기술과 그 방법을 찾아내어

제 2의 지구에 정착하고 그 곳에 새로운 인류의 뿌리를 정착해낼게다..

 

그 여정의 길을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기나긴 세월이 아니라

인간이 이 지구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며 우리 후세들에게 잘

물려줄 수 있는가를 고민하지 않고 마구잡이식 자원채취와

욕망에 휘둘려서 핵전쟁이나 기타 끔찍한 종말적 차원의 자살행위가 될 것이며

 

나도 오늘 저녁 그 곳에 가는 꿈을 꿀 것이다..실현가능한 꿈..우리 인류 미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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