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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백

우주는 보는 것만큼 아름답지 못하다..

 

 

 우리 태양계가 소속된 은하계..

 그리고 이런 은하계가 수천억개 이상 구성된 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계이다..

 

 밤하늘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우리는 모두가 낭만과 아름다움과 청아한 꿈을 그리고

 그 꿈에 도취되곤 한다..

 

 하지만 실제 우리의 우주는 그렇게 우리들에게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 지구의 중력권만 벗어나더라도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화성까지 보내기도 벅차다..

 

 엄청난 우주 방사선과 강렬한 태양풍..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3차원의 거리..

 

 그리고 운 좋게도 태양계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들..블랙홀..붉은왜성..중성자성..퀘이사..맥동성..

 떠돌이 혜성 및 각종 운석들이 우리들의 우주여행을 위협할 것이다..

 

 그러나 꿈꾸는 우리는 아름다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꿈꿀만 하다..

 

 실제적인 위험은 닥치지 않는 이상 없는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가 순수한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것은 인간이나

 고등생명체에게만 주어진 조물주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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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을 삼키는 별 발견, 우주의 약육강식 포착

< 출처 : Korea Times 인터넷 기사 >

  우리 은하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이 주변 별에 흡수되고 있다는 사실을 허블 망원경이 확인했다.

  마차부자리(Auriga)에서 600광년 떨어진 WASP-12는 목성 39% 질량의 WASP-12b를 집어 삼키고 있다.

 행성 WASP-12는 부모 별에 너무 근접해 화씨 2,800까지 온도가 상승했고

 엄청난 기조력 때문에 럭비공처럼 늘어났다.

 

 또 대기는 목성 지름의 3배 크기로 부풀었으며 행성의 물질들이 별로 빨려들고 있다.

 허블 망원경은 ‘우주의 약육강식’ 현상의 증거 데이터를 포착한 것이다.

 과학자들에 계산에 따르면, '행성 식사 시간'은 수명이 백 년밖에 안되는 인간에게는 길고 길다.

 WASP-12가 행성을 삼키는 과정이 앞으로 1천만년 후에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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