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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이명박 前 대통령 사주풀이



이명박 대통령 사주풀이
 
근래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현 정권사이의
첨예한 대립에 대한 기사들이 각종 뉴스들의 대표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대통령으로
사후에 오히려 국민들의 정서적 공감을 얻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몰아세운 것으로

상당수의 국민들은 믿고 있고
또한  현 정권의 정신적 모태가 되었던 노무현 대통령이고 보면

지금의 이러한 정치적 갈등은 어쩌면 작년 촛불로 야기된
반강제적 정권교체의 시점부터 예견되었던 일인지도 모른다.
 
정치인들이나 연예들처럼
세인들의 관심과 인기가 생명인 사람들의

정확한 사주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래도 얻을 수 있는 사주정보를 가지고
Fact에 입각해서 이 분의 사주를 풀어보도록 하자.
 
생년월일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양력으로 19411219일이며
대부분의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卯時로 알려져 있으므로

불확실하지만 이 시간을 생시로 보고 간명을 하는데
출생지역은 일본이므로 당시 일제치하에서
동일한 시간대를 활용하고 있었으므로 시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본다.
 
간지로 풀어보면
辛巳
庚子
辛丑
辛卯 가 되는데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正期 위주로 보면
오행의 구성에서 청허가 분석하는 방식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양력으로 1219일이므로
12월의 節入日127일 오후 20:56에서 보면

정기가 아니라 이 분의 사주는

年柱日柱中期로 바뀌게 되고
月柱時柱는 정기가 된다.

여기에서 일반방식과는 사주구성을 해석하는데
굉장한 차이점을 나타내게 되는 것인데

공부의 깊고 얕음을 떠나 진지하게 많은
대다수의 역술인, 명리학자들이 고민해서 채택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 천간은 그대로 적용하지만

年支 巳支藏干의 구성은 戊 庚 丙으로 되고
중기를 취하므로 이 해당 지지의 투출된 장간의 힘으로 나타난다.

원래 정기로 보면 丙火이지만
실제 주인노릇은 庚金이 한다는 것이 되어

辛金日生인데 강력한 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며

日柱도 지장간의 구성이 癸 辛 己 가 되므로
원래의 己土가 아니라 일지의 힘은 辛金으로 된다.

천간에서 이미 이 세 개나 있고
일간과 연결되므로 엄청나게 강한 三朋格이 되었는데

지지에서 다시 두 개의
월간의 을 합해서

사주팔자 여덟 글자 중에서 무려
여섯 개가 으로 구성된 독특한 사주가 된다.

이 부분에서 제대로 잘 짚지 못하면
억지 춘향이 식의 해석이 되고 마는데

강왕격 또는 가강왕격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命宮 또한 庚寅이 되니 실로 으로 똘똘 뭉친 사주가 된다.

본인의 일간과 동일한 오행이
사주팔자 여덟 자 중에서 무려 여섯 개나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명박 대통령의 사주구성이 거의 다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경금일생이 아닌 신금일생이면
강력한 금 오행에서도 태과한 금오행의 성격과
음간의 특질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차갑고 이성적이며
무서울 정도로 실리를 챙기는 그런 스타일이다.

그리고 강력한 이 주변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그 날카로운 銳氣가 재물에 대한 무서울 정도의
포식능력을 나타내고도 남음이 있다.

格局을 놓고 보면 食神格이 되고
식신과 일지는 子丑 합을 나타내고 있고,
월지와 시지는 子卯 刑을 보이고 있다.

신살은 별로 볼 것이 없으나
時支災殺이 두 개나 자리하고 있음은 눈여겨 볼만하다.

命宮庚寅이니 역시 과 재성인 을 포함하고 있으니
강한 오행이 돈이 될만한 은 모조리
취하려고 하는 욕심이 매우 강하다.

인정이 없고 마르고 투철하고
이기적인 성격에 차가운 냉철함을 갖추고 있지만
재물에 대한 탈취욕심이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도움이 되는 오행은 목, 화 오행이 되며
편재성향이 강하므로 돌아다니면서 사업을 하는 경우
재관이 일약 발복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25세부터 들어서는 3대운부터
, 목 오행이 들어오게 된다.

최고의 인생을 보내는 시기는
25세부터 67세가 되는데

공교롭게도 본인에게는
나쁜 작용을 하는 7대운에
나쁜 작용을 하는 68세에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은 매우 아이러니하다.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연운에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은 명리학에서도

매우 고민하고 역설적인 요소를
해석할 수 있는 답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 사항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그는 대통령이 되었고
이런 현상을 억지로라도 끼워 맞추자면
사주구성을 강왕격이나 가강왕격으로 해석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석하자면
앞 대운의 고속승진이나 출세를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요인이 있다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사주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불법적 요인들,
특정세력의 비호, 시기를 악용한 각종 언론매체들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함에 따라 일어났던
비상식적 결과로 볼 수도 있겠다.

각설하고 올해 무술년의 운세는 어떠한가를 살펴보면

현재 속해있는 8대운은
壬辰대운으로 절각이 되어 있는데

기신오행이 기신오행을 극하는 형상이므로
흉작용은 다소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상관대운이 되면서
본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작용력이 강한 것만은 틀림없다.

올해 戊戌년은 모두가 강한
토 오행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성이 강력하게 작용하는데

상관대운과 인수년운이 정면으로 충돌하게 되니
구설에 의해 나쁜작용력이 분명하지만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대운과 년운의 지지가 辰戌 충이 되어 있으니
이사, 이전, 신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쉬운 해이다.

거기에 卯戌 合이 시지와 연결되고
일지와 丑戌 형이 발현되니

갖가지 금전과 관련된 추문에 의해

刑殺을 당하기 쉬운 해가 된다.


월까지 들여다보면 7월이 己未월이 되는데
丑戌未 3형이 되어 본인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

특히 110, 11월은 말을 아끼고 절제해야 하며
자칫 본인의 강한 오행기운이 치명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음을
스스로 자각 하고 겸손하고

재물에 대한 인연과 업보를 스스로 끊어내는
대승적인 대범함을 보여주어야 그나마
生門이 희미하게나마 보일 수 있다.

다음대운도 비견 대운으로 크게 기대할 바 되지 못하며
84세 이후가 되어야 년운에서 희신이 들어오면서
최악의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워낙 체가 강한 사주가 되어
의외의 버티기로 연명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이는 주변의 강력한 보호나 후원이 있어야 가능한데

사주구성으로 보면 권력이 있을 때는
뜨내기 불나방들의 도움이나 지원이 있을지 모르나

권력이 사라지고 나면
그동안의 주변사람들에 대한 인정이나 배품이 없었다면
참으로 힘든 인생말년이 되기 쉬운 사주이다.

사무라이 식 해결법으로 간다면 명예는
다소 남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할 만한 결기는 보이지 않는다.

가장 좋은 본인만의 방법은 지금 제시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차원의 고백과
선처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간 일으켰던 각종 불법자산들을
전액 사회로 환원하는 것인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결국 국가의 대통령은 넉넉한 인품과 결단력,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사후에서도 추종을 받을 수 있는 법이다.

하늘의 눈은 그래서 무섭다.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는
국민전체의 냉정하고도 합리적인 수준이 전제되어야

국가도
국민도
또 대통령도 발전하고
후세에 명예와 모범적인 사례를 남겨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