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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가짜 뉴스, 그 무책임한 폐해와 대비

https://www.youtube.com/watch?v=q5bFJjVfJF0

 

[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세상과 그 폐해 ]

 

 

얼마 전에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의

신변이상설과 관련해서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각종 루머가 횡행하고

코로나 사태로 크게 휘청거렸던

한국의 증시가 또다시 요동을 치면서

때 아닌 홍역을 치렀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얼마나 가짜뉴스,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이

사회,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는지를 직접 목도했었다.

출처: 더 팩트

극우 보수층의 정치인들 일부는

정부의 공식적인 의견이나

정보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99% 사망을 확신한다는

북한 출신의 정치인들의 막말과

이 때다 싶은지 일부 몰지각한

보수언론, 역술인, 무속인, 언론인들의

사실무근의 발언과

마치 보고 온 것 같은 유튜브

영상들의 무식하기 그지 없는 행동에

출처: Youtube

우리 사회나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게 된 케이스였고,

코로나 사태와 총선관계에서도

각종 악성 루머를 여과 없이

지도자급에 있는 인사들이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내었고

현 정권을 비난하고 폄훼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아왔다.

이러한 가짜뉴스,

즉 사실관계에 대한 냉정하고도

관적인 확인 없이

그냥 추측성이나 어림, 짐작으로

뱉어내는 말들은 반드시

그 후유증을 낳게 되는데

뻔뻔스러운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시치미를 떼고

마는 것이니 정말이지 언론탄압이

아니라 허위정보를 생산하는 개인이나,

단체, 정당에 대해서는 필히

그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취해야만

출처: TV서울

한다고 생각한다.

1930년대 미국의 라디오 방송에서

화성인 침공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방송을 하면서 멀쩡한 다수의 미국인들이

피난을 간다고 난리법석을 떨었던 것은

그냥 애교수준으로 봐줄 수 있지만

Y2K 로 인해 전 세계 컴퓨터의

인식문제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공포로

몰아넣었던 기억도 벌써 20여년이 지났고

1999년 세계 종말론은 중세시대

한 프랑스의 예언자가 반드시

1999년이라는 년도를 못 박지 않았음에도

후세의 해석 가들이 이를 마치

1999년에 세상의 종말이라도 오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휴거 광풍과

종말 대비자들의 활동이 극에 달했던

기억도 있으며

이것

도 모자라 고대 마야 인들의 달력이

2012년에 멈추어져 있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또 다른 세상종말론으로

홍역을 치렀던 경험이 있다.

영화사상 최악의 세상 종말적 모습을

그려내었던 영화 2012도

그러한 암울한 종말론 사상을

배경으로 탄생하였으며

민족의 비극적인 한 역사였던

6.25 전쟁이나

518 광주 민주화 항쟁에서도 빠짐없이

이런 가짜뉴스가 등장하면서

아무런 죄도 없는 시민들이

희생당하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청허가 직접 경험한 예를 하나 들자면

지난 20대 총선 때 울산에 잠깐 들렀을 때

울산에 사는 나름 이름 있는 분이

대구에는 북한 인공기가 버젓이

건물에 걸려 있다면서요? 하는

질문을 심각하게 받은 적이 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멍한 표정으로 있으니

“진짜 그런 모양이네요,

대구가 빨갱이 도시라는 소문이 사실이군요.”

라는 추가 이야기가 있었다.

불과 4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믿기 어렵지만 당시에 대구지역에

야당이던 민주당의 김부겸 의원과

홍의락 의원이 당선되면서

이런 가짜뉴스가 전국에 나돌았던 것이다.

출처: YTN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 않는가?

이런 지역감정을 미끼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려는 파렴치한 행동은

오랜 시간을 거쳐 깊은 감정의 골을 형성시키면서

작게는 단체, 크게는 지역,

국가 및 국가 간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면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는 것임을

어찌 고등교육을 받고 나름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모른단 말인가?

국내 일부 악질 언론사들이 벌이는

교묘한 가짜뉴스 양산체계나

그 흐름을 보면 과연 이들이

대한민국에 발을 디디고 그런

활동을 할 자격이 있는지 냉정하게

자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이다.

한 때 인터넷이나 SNS 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헐뜯는

가짜뉴스 사진들은 초등학생이라도

그 사실여부를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우스꽝스러운 수준인데도

여전히 사회, 경제 지도층에 있는

인사들도 무차별로 퍼 나르는 광경을

직접 목도하면서

청허는 과연 그 사람들 두뇌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들이 그토록 칭송하는

과거 대통령들이 어지간한 개그사진 뺨치는

얼빠진 행동들은 깡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세상 좀 사람답게 살자고 애썼던

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현직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언행은

정말이지 이념이나 정치를 떠나

과연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인지 되묻고 싶은 심정이다.

물론 정부나 현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사실을 근거로 한

비판이나 준엄한 심판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실제로 이런 돌 무식한 행동들이

판을 치고 있음에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는 사실만 하더라도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자유는 신장되고 있음이

틀림없는데

오히려 이런 자유를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두려움에 젖게 하는 행동은

그들의 기본적인 생각이나

우선순위가 국민이 아니고

순수하게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생각하기에 그러한 것이다.

명리학계에도 이런 가짜,

엉터리 재생산된 유치하기 그

지없는 해석내용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제대로 공부나 정신적 능력을

집중하여 사람들의 인생을 잡아주고자

애쓰는 정통 명리학인들의 명성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청허도

몇 번 글을 통해 계몽하고자 애를 썼던

偏官(편관)이 결코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갖춘 현대 또는 미래 인재상의

대표성을 띠고 있음을 설파했는데

여전히 대다수 명리학인이나

어설픈 기초지식으로

무장한 종교인들이나

무속 인들이 혹세무민하고

상담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대표적으로 전혀 학문적인

근거가 없고 임상으로 봐도 적중률이

20%도 되지 않는 三災殺(삼재살)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출처: 사주플러스

전 세계 인구의 25%가 해마다

걸리게 되는 삼재팔난이라는 이야기는

너무나 뿌리가 깊어서

청허와 같은 인지도가 높지 않고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에 녹여볼까 고민하는 사람이

아무리 외치고 알리고자 해도

해소하기가 전혀 어렵지가 않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桃花殺(도화살)이 있다고

무조건 난봉꾼이요, 서방질 하는 여자나

남자로 간주하는 것도 대표적인

그런 케이스에 해당한다.

이마저도 정확한 명리학적

기준을 적용시켜서 봐야 하는데

사주팔자에 寅申巳亥(인신사해)글자만

있으면 무조건 驛馬殺(역마살)이 있어서

고향을 떠나 객사할 운명이라느니

子午卯酉(자오묘유)만 있으면

무조건

출처: 한국증권신문

桃花殺(도화살)이 있어

생활이 문란하다느니

辰戌丑未(진술축미) 중에 한글자만 있어도

華蓋殺(화개살)이 있어

스님 될 팔자라는 이야기는 정말이지

패악중의 패악에 다름 아니다.

비슷한 경우로

白虎大殺(백호대살)이라는 것도 있는데

일일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우스울 정도인데

문제는 국내 명리학과 관련하여

가장 인지도가 높은 칼럼니스트조차도

이런 神殺(신살)에 대한 정확한

적용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마치 그런 양 자신의 글에

도배를 하고 있으니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神殺(신살)들은

그 내용자체도 허황하기 그지없지만

백번 양보해서 제대로 적용해서 보려면

년지와 일지를 중심으로 중첩되거나

통변성, 오행의 구성과 정밀하게

조합을 해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인데

그냥 그런 기준을 따지려니

공부는 짧고 일일이 정밀하게

적용하려니 골치도 아프고 하니

쉽게 적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포심이 든 상담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게끔 하는 것이니

진정 정치, 사회, 경제, 일상생활

모든 면에서 이런 가짜, 허위상식이

미치는 악영향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면 이런 가짜, 악성 허위뉴스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냥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에는

아예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최고이다.

청허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의

신변이상설, 건강악화로 인한 사망설이 돌 때,

그리고 내 노라 하는 무속인

역학역술인들이 마치 장단을

맞추듯이 올해를 넘기기 어렵다,

이미 죽었다는 식의 추측성

발언들을 유튜브에 쏟아낼 때

청허가 살펴 본 김정은 사주는

좀처럼 쉽게 무너지거나

흉을 당할 사주는 아니었다.

다만 그의 건강상태가

동년배의 그것에 비해서는

과도 체중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겠지만 사망이나

그에 버금가는 일을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던 기억이다.

자기중심을 잡자.

그리고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의구심이 드는 것은 거의

100%에 가깝게 거짓이요,

악성 루머임이 틀림없다.

사람들의 약한 마음 한 구석을

파고 들어오는 가짜뉴스,

허위 뉴스는 관심을 아예 가지지 않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정신건강과

일상생활의 안정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