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내가 했던 일이 양모경매장에서
양모를 검사하고 적절한 품평을 거친후 필요한 양을
필요한 가격에 사서 전세계에 공급하는 것이었다.
사진은 나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호주인 PeterRookyard이다.
나보다 세 살이 많았지만 참 오랫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던 친구이다..
지금은 조그만 양모공급회사를 차려서 인도를 상대로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
당시에 머리 스타일이나 호리호리한 몸매..
특히 진한 라이방을 쓰면 모든 호주친구들이
킴 크루즈..또는 브루스 킴이라 했다..
발차기 특히 540도 공중 회전차기는 지겹도록 시범을
보였다..공짜 맥주도 많이 얻어 먹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