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으메, 그늘과 어둠이 있다..
우리가 보고 부르며 지칭하는 모든 것은 객체라기 보다는
느껴지는 보편스러움에 사회적 약속이 개입되어 있다.
내가 입고 있는 저 흰 티셔츠를 블랙이라 한들 무슨 다름이 있겠는가?
내가 타고 있는 저 바지선이 비행기라 한들 저 물체는 인식하지 못한다..
다만 그렇게 불리울뿐 그 객체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못한다..
우리가 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나의, 내 가족과 내가 소속된 그 집단에 대한
기복이 대부분이다..그러나 우리가 신으로 부르는 그 무엇..
우리가 존재한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는 그 분이 바라보는 우리에 대한
사고와 판단기준은 무엇일까..
그래서 불가지론이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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