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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백

우주에서 느끼다(1)

 

 

 

 

 

 

 

 

 

 

 

 

 

 

 

 

 

 

 

 

 

 

 

 

 

 

 

 

 

 

 

우주의 크기..

 

내가 그 곳을 다녀올 수는 없지만

그 광활함에 압도되어 이리 저리 인터넷에 서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크기라는 단어조차 그 개념에 대입시키기 초라한 Scale..

 

인간이라는 육체를 가지고

제한된 지식과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도

수퍼컴퓨터 수십대를 동원하고서도

 

저 우주가 작동되는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는 요원하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영성靈性이라는 신비한 존재를 빗어서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상상할 수 있는 힘..그 꿈을 꾸고 나래를 펼 수 있는 힘..

 

인간만이..또는 우주 저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미지의 존재들도 아마 가지고 있으리라

추측되는 그 영성으로 우리는 저 우주를 꿈꾸고 만지고, 상상하며 그 속에서

시간이라는 단위에 조그마한 돌더미를 쌓아 나가고 있다..

 

아무리 미흡한 티끌이지만 우리는 그 티끌을 초월하는 힘..

상상과 창조적 영성이 있음으로 저 우주를 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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