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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백

나의 스승..My Master..

 내가 호주 연수를 갔을 때 세계적인 양모구매전문회사들에게 위탁교육을 받았는데

 하나 같이 규모나 전문가들의 수준이 세계 최정상급들이었다..

 

 독일계, 호주계, 영국계, 네덜란드계, 프랑스계열의 회사들이었는데

 내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했던 분이다..

 

 Mr. Ken Kelland.. 별명은 Stretch..호주인 치고도 195가 훨씬 넘는 키에

 항상 웃음과 미소가 떠나지 않고 발군의 유머감각과 후배들을 잘 가르치는 빼어난 인화력을 갖춘 분이다..

 

 지금은 세상을 달리 하셨지만 내가 아버님처럼..때로는 친구처럼..너무나 따랐던 분이다..

 

 이 분이 내게 하신 농담중 하나가..

 

 자기가 2차 대전 말기에 호주군에 지원했더니 바로 전쟁이 끝나더란다..

 이유를 알아보니

 

 히틀러가 첩보원들을 통해 ken Kelland가 연합군에 입대한 것을 알고 전쟁을 포기한 것이며

 일본은 영어가 딸려서 나중에 항복했다고 한다..

 

 이분을 통해서 내가 알게 된 진실하나..진심으로 대하면 굳이 말이 필요없다..

 

 나의 사부요..나의 스승이었고..진정 훌륭한 이타적 삶을 살다 가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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