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of Melbourne에서 개최한 요정쇼(Fairy show)에서 찍은 사진이다..집사람과 바로 옆의 딸아이가 동글동글 하다..
집사람은 마치 꽃의 요정처럼 단아하고 이쁜 모습에 딸아이의 당당하다 못해 카리스마까지 풍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호주 제 2의 도시 멜번에서 있었던 Air Show에서 딸과 함께..이 때 소련 전폭기 Sukoy 27의 코브라 기동을 처음 접하고 경악스러워 했던 기억..
한국에서는 12사도로 유명한 12 Apostles에서 찍은 사진이다..
딸아이가 막 기어다니기 시작할 즈음이다..단독 주택이었는데..참 그리움이 새록새록 솟는다..
멜번에서 두어시간 이상을 달려간 포트 필립의 명소 펭귄 퍼레이드 쇼를 구경하기 위해서..바닷 바람이 차서 중무장을 했다..ㅋ
구식 증기기관차 퍼핑 빌리를 타기 위해서 지인 가족의 아이들과 함께..
가족끼리만의 단촐한 내 32째 생일을 기념하면서..
애마를 몰고 아이들과 함께 주말이면 이곳 저곳으로 다니면서 쉬고 싶으면 쉬고 다시 가고..그러면서 드넓은 호주 땅의 정취를 가슴에 안았다..
Geelong 근처의 초기 정착시대의 대저택을 구경가는 길이다..아빠와 딸의 모습이 너무 정겹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전쟁기념관에서..
12 사도의 절경앞에서 온 가족이 함께..^^
아주 오랜 옛날 호주에서 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큰 녀석과 작은 아이, 그리고 심지어 나와 집사람조차도
너무 좋아했던 비디오의 주제곡이다..
다이애나 로스가 그 특유의 기름지고도 애절한 목소리가 멜로디풍으로 잔잔하게 깔리면서
마치 산파극의 엔딩음악처럼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 드는데,
정작 가사내용은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해서 역경을 이겨나가자는 내용으로
지금도 눈 감고 들으면 적잖이 마음의 위로를 얻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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