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트레킹에는 카메라 네 개를 준비했다..
소니 WX-50(16.2메가 픽셀)
4G 메모리 1개..32G 메모리 1개, 밧데리 2개..그리고 충전기
Cannon Ixus 105와 4G 메모리, 밧데리 1개, 그리고 충전기
나의 삼성 갤럭시 1 스마트폰과 여분 밧데리 3개,
집사람의 LG 옵티머스 스마트폰과 여분 밧데리 1개..그리고 충전기..
그래야 혹시 한 두개가 이상이 생겨도 이런 천하절경을 놓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손에 집히는대로 마구 찍다 보니 카메라 버전으로 사진을
구분할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ㅎㅎ
나시족들이 돼지를 잡고 털을 벗겨내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고 있다..
이렇게 말들과 정면으로 조우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 때에는 반드시 길 안쪽으로
서 있어야 한다..말이나 나귀에 실린 짐으로 인해 밀려서 계곡쪽으로 떨어지면
병원으로는 안간다..바로 장례식장으로 직행한다..사망율 100%..
실제 사람이다..ㅋㅋ
내가 대충 뒤에서 들어 봤는데 아무리 작게 나가도 20킬로는 될 듯 했다..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이 곳 밤거리를 거닐 때는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일행중 한사람에게 소매치기가 집게를 이용해서 여권이나 지갑을 빼내려다가
가이드에게 발각되어 도주했다..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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