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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주명리학 이야기(14편)

 이런 저런 생각들을 틈틈이 정리하면서

별로 재미없는 명 리 학 이야기를 써 오다 보니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뭔가 사회적 분란거리나 뉴스거리가 생기면

그 현상에 사주 명 리 학적 잣대로 풀어보는 버릇이 바로 그것이다.


예를 들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L그룹의 회장과 장자와 차남이 그리고

그 가족들이 엮어내는 형제들의 분란을 보면


통 변 성 구성으로 풀어내는 가족과 재물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해석과 역학관계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고


아마 그들의 사주구성은 이러할 것이라고 추측을 해본다.


여기서 이러니저러니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나아갈 때와 물러 설 때,

중요한 권력, 부의 승계는


철저하게 검증과 시간을 들여서

미리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상상하지 못할 구설수와

시끄러운 잡음을 불러일으키게 되며


새삼스럽게도

이 고대의 인간학문이 지향하는 절대적 진리인

 “균형과 중용”의 원리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우리 여단에 그런 분이 계실지 알 수 없지만


내가 친구들에게 웃자고 하는 소리로 자주

언급하는 얘기중의 하나가


남자가 바람을 피거나 외도를 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절대적으로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는 정력이요,

둘째는 시간이요,

셋째는 돈이다.


나처럼 돈 줄이 바짝 말라버린 현재 통장잔고로는

아무리 신학대사께서 가져다  주신 기화요초를 달여 먹고,


매일 단전치기에 기천의 太陽易筋馬法內家神掌을 한 시간씩 서고


예전처럼 산을 타면서 체력을 단련해서 정력이 넘치고

넘쳐흘러도 외도란 꿈도 꿀 수 없는 상태이고

(뭐, 시간이야 Semi-white hand니까),


또 어찌 해서 목돈을 좀 쥐었다 해도


먹고사는 문제에 매일 허덕이면서 바쁘다보니


시간이 없다면 어찌 가외 여인들에게 눈길을 줄 수 있겠으며,


시간도 남아돌고 눈 먼 돈을 요행으로 취해서

통장잔고가 빵빵하다 해도 지금의


이런 저질 체력으로는 귀싸대기 딱 맞기 좋을 형국이라

이래저래 이 황금의 삼박자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마음이 동하고 천하의 미인이 옆에서 꼬리쳐도

눈 돌릴 여력이 남질 않는 것이다.


화담 선생처럼 청아한 인품과 고고한 학식으로

뭇 여성들의 지적인 플라토닉 러브의 대상도 되지

못하는 짧고도 짧은 현재의 구성으로는

이래나 저래나 도저히 불가능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여자도 위의 세 가지 구성요소가

적절하게 매치되어야 좀 그나마 그렇고 그런 조건들이 다가오게 된다.


하지만 사주구성에서는 외도를 저지르기 쉬운,


그런 방향으로 흐르기 쉬운 사주구성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남자의 경우 정재, 편재가 혼잡 되어 있고

干合 支刑 구성에 금, 수 기운이 왕성하고

식신, 상관이 넘쳐흐르고,

12운 구성도 목욕에,

대운 세운에서도 그런 도화기운을 부추기는 형세에 닥치면


어지간한 내공과 심신의 수련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 길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


시중에서 이야기 하는 음란, 외도,

바람기의 대명사인 桃花殺(咸池함지라고도 한다),

紅艶殺 등의 한 가지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해석이며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런 욕망의 구성이 워낙 강해서

직업여성이나 기생팔자라고 얘기하는 사주의 구성이


수많은 연예인, 탤런트, 영화배우, 방송인 등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주가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회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면서 그런 사주들의 장점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다면

이 또한 우리가 이 사주 명리학을 고대의 고리타분한 잣대가 아니라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잣대요,

평가기준이요, 실행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소개할 다중우주론의

또 다른 개념은 시뮬레이션(Simulation)우주이다.


테그마크 교수사 2000년대 초반에 제창한


4단계 다중우주 구조론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한 이론인데,

맞고 틀림의 문제가 아닌 상당히 진보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개념의 우주이다.


즉, 수학적으로 표현 가능한 모든 현상의 실제우주가 있다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것의 한계란 것이 있을까?


깊이 고민할 것도 없이 수학적 개념에는 무한대가 있고 음수란 것이 있다.


무한대란 말 그대로 끝이 없거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라서

 수학공식에서는 전가의 보도처럼 자주 사용되지만 늘,

현시대의 과학자(특히, 물리학자들이나 수학자들)에게는 해결될 수 없고 명쾌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며,


음수란 것은 마이너스의 개념을 숫자에 접목시켜 허수로 표현하는 것인데

알 듯 모를 듯 애매모호한 개념인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우리가 어릴 때 재미있게 읽고

지금도 SF 소설이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4차원 세계의 수학적 적용모델을 확인해 보자.


단, 머리가 어지럽고 괜히 짜증이 날 수 있음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다.


다음 글은 네이버 캐스트에서 가져다 온 것입니다.

제가 글로 설명하려니 공식만 보면 머리가 울렁거리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찾아와서.^^


사실 4차원 세계를 상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3차원으로 되어있고,

시간을 합치면 우리가 사는 세계 자체가 4차원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말하는 4차원 세계는 4차원 공간을 가진 세계를 말한다.

4차원 공간은 어떻게 생겼을까?


수학자들에게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현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런 것들 중에 하나가 차원의 확장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차원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자.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고 약 5분간만 읽어보시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2&contents_id=45



이상이 네이버 캐스트에서 가져 온 4차원의 수학적 증명이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분명히 어떤 속도로 달리던

일정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이것을 다시 풀어서 쓰면 4차원에서는 분명하게

공간이 겹치고 있음을 확인했으므로 원점에서

다축방향으로 출발한 사람은


분명 어떤 시간이 지나고 나면 4차원 공간에서는

분명하게 이전에 지나쳤던 공간을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지금까지 달려 온

속도와 시간으로는 아직 도착할 수 없는

어떤 공간에 도착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의 개념이 뒤죽박죽되는 것이니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 창출되는 것인데,


이러한 기이한 현상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축의 하나로 인정한

수학적 세계에서는 언제든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런 개념을 가지고 시뮬레이션 우주를 대하게 되면

수학적으로 표현 가능한 모든 우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다소 황당하기 그지  없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이런 형태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과학적 관측도구나 사진 또는


데이터의 분석으로 증명하기는 요원할뿐더러

사실상 증명 불가능하다.


무한대와 음수의 개념을 적용한 허수,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아니,


그 개념이 적용된 현상을 접하는 근본수의 하나가 있다.


바로 파이 값이다.


끝이 없는 무리수로 표현되는 이 파이 값은

너무나도 무한대성이라 강제적인 절삭을 거치지 않으면


소수점 몇 자리까지 계산이 가능할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을 정도로 길고 긴 꼬리숫자를 지니고 있다.


작고한 유명한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건 박사가


심혈을 기울여 썼던 소설 Contact에 보면

고도로 진보한 외계문명도 아직 밝혀내지 못한

숫자의 끝이 바로 이 파이 값이고


이 파이 값에 우주의 숫자적 비밀이 담겨 있을 것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담은 대화내용을 써 놓고 있다.


백조자리를 자신들의 힘으로 창조하는,

그야말로 우주를 새로이 만들어 내는 절대적 고도문명,


크기가 작은 블랙홀을 우주를 여행하는 정거장이자

동력의 자원으로 사용하는 소설속의 고도문명 외계인들.


실제 존재하는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소설에서(영화에서는 이런 심오한 내용들을 담아내지 못했다)


칼 세이건 박사의 머리를 늘 긁적이게 만들었던

수학적 딜레마와 우주의 현상에 대한 고민과 한계를 엿볼 수 있었다.


이런 시뮬레이션 우주와 사주 명 리 학의 연관관계

또는 청허가 강제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 사실적 관계는 훨씬 더 추상적이다.


절대적 우주, 또는 자연의 흐름이 있다면

생사명멸의 과정을 피할 수 없는 우주의 탄생과 진화,

종말의 과정에서는 반드시 그 힘을 이끌어 가는 어떤 원칙이

있을 수밖에 없고


우리 인간도 예외는 아니라서

그 어떤 흐름의 원칙을 어길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즉, 지금의 내 머리로는 감히 엄두도 못 내지만

사주구성과 각종 주변 환경들을 어떤 수학적 공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면,


모든 변수들을 다 반영하지는 못하겠지만

생년, 생월(초, 중, 정기), 생일, 생시,

출생지(사막이냐, 바다냐, 산이냐, 도시 한 가운데냐, 병원이냐 등등의 미지의 조건변수들),

남자냐 여자냐,


그리고 각 시간적 변수들의

2차 세분화,

3차 세분화(즉 태어난 년도의 60간지 구분이 아닌 120간지, 240간지 등과 같은)의 과정을 거치면


잘 맞추면 70%라는 적중확률을 보다 세밀하게 올릴 수 있고


이것을 양자역학적 확률분포처럼 표현하고

시뮬레이션 이론에서 제시하는 갖가지

표현가능한 모든 법칙이나 인자, 변수들로 풀어낸다면.


조물주가 계신다면,

창조주의 개념에 적합한 존재나 흐름, 법칙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조금은 더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의 검은 구름을 걷어내고

좀 더 자신 있게 뚜벅 뚜벅 앞을 향해,


시간축을 따라서 걸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 계속 -

출처 : 잇빨중사카페 ★ 잇빨기행여단
글쓴이 : 청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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