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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이재명 성남시장 사주풀이



2016년 말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정국이 시작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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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에 연임되면서

그간 기존 광역단체의 수장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파격적인 행정력을 발휘하면서 엄청난 세몰이와

신세대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이재명 시장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한

여러 가지 잡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선과정을 완주했으며

비록 대세론을 등에 업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신선한 바람을 몰면서 혁신적인 대선주자로서의

아이콘을 확고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주설명을 하면서

언제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하는 내용을 대비하지는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끼워 맞추기 형태가 되기 쉽고

청허가 지향하는 제대로 된 사주간명이란

생년월일시가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

사주 상에 나타난 그릇과 그간의 삶의 행적을

선천적 사주구성과 대운, 년운의 흐름만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주 명리학이 한 인간의 모든 인생사를

적중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되며

큰 흐름에서 짚어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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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장의 일간은 乙木 일생이며

용신은 인수 격이 된다.

일간의 힘은 비록 음 일생이지만

인성의 도움을 받고 있고

설기되는 것이 많지 않아서 왕성한 편에 속한다.

이는 인생전체에 상당히

좋은 작용을 하게 됨은 당연한 것이며


용신 인수의 힘도 월지에서 나왔고

관성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역시 튼튼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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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할 것은

일반적인 사주 풀이로 보면

정기 생으로 보는 것이 시중의

대부분의 역학, 역술인들의 풀이 방식이 되겠지만

이재명 시장은 양력으로 128일 생이 되므로

정기가 아닌 초기 생으로 풀이를 하게 되고

정기 생으로 보면 통변 및 오행주류가 되지만

초기 생으로 보면 명궁의 편재를 제외하고는

투출된 재성은 없다.

하지만 관성이 정기 생으로 볼 때보다

힘이 더 생겨나고 있다.

이런 사주구성을 보면 성격적으로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따뜻하고 여린 성격인 반면



관성과 인성이 함께 있으므로

대운과 세운을 잘 받아들이면

뭇 사람들의 주목과 인정, 존경을 받는

만인지상의 힘을 지니게 되고

여린 성정과 단호하고도 추진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다만 재성이 완전하게 힘이 빠져 있어

재성이 보완되는 대운이나 세운이 겹치면

절대적인 喜神작용을 하게 되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선천적 사주구성이다.

사주 내에서 천간에는 아무런 작용력이 없지만

지지로 들어가면 다소 복잡하다.

묘술 합이 있고 자묘 형이 있으며

자유 파와 유술 해 그리고 묘유 충이 동시에 걸쳐 있으니

이런 사주구성이면 어린 시절 파란만장하고

우여곡절이 점철된 삶을 산다고 본다.

그리고 가족 간의 관계에서도

충과 해, 파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집안 내력에서도 여러 복잡하게 얽히는

관계가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다.

청허는 신살을 거의 무시하는 편이지만

특이하게도 이재명 시장의 일주에 곡각살이 있으니

팔 다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이 사주에서 가

장 좋은 역할을 하는 오행은 가 되며

그 다음이 로 보는데

가 들어오면 재성이 되는데

재성이 관성을 살리면서 관성의 힘을 안정적으로 강화시켜 주고

전체 사주가 오행 및 통변주류가 되면서

일신상이나 주변 환경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한다.

1, 2대운에 해당하는 20세까지는

안 그래도 왕성한 일간의 힘을 더욱 강화시키는

인성 운이 강하게 들어오니

일간의 힘이 매우 강하게 되고 없는

재성이 겨우 버티고 있는데

비견겁재의 힘이 눌러버리는 형국이 되어

금전적으로는 매우 어렵고 앞서

지지의 구성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나타나는

파란만장, 우여곡절, 고생스러움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진행되며

3, 4대운(20~40)은 관성 운이

比和되어 들어온다.

금전적으로는 별로 화려하지 못하지만

관료나 행정직으로 나간다면

어느 정도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보며

특히 31 ~40세 사이에는 천을귀인이 함께 하면서

제법 큰 도움을 주는 형국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5대운(41~50)는 강력한

편재 운이 비화되면서 들어오는데

이렇게 되면 앞에서 언급한대로

이재명 시장의 인생에서 극적이라고 묘사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든 것이 술술 풀려가는 대운이 된다.

금전적으로도 넉넉하고 이 힘이 관성을 도우니

무슨 일을 하더라도 승승장구하게 되는 시기이다.

다만 己未 대운은 지지끼리

다시 복잡한 형과 해, 반합을 만들어내므로

가족주변의 상황이 마음먹은 대로 쉽게 정리가 되지 않는다.

6대운은 戊午 대운이 되는데

역시 의 기운이 강하게 형성되며

지지끼리의 복잡 현란한 작용은 계속되는 반면

올해 정유년이 되면 희대의 귀한 삼기귀인의 하나인

지하귀인이 형성되는 해가 되므로

커다란 희망과 도전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고

酉酉 자형이 되면서 정관의 힘이

더 강력하게 뭉치게 되어 대선도전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기도 하는데

아쉬운 것은 丁酉년은 본인의

年柱 癸卯天冲地冲이 되어

그 세력의 힘이 서로 충돌하게 되어

본연의 힘이 많이 상실되고 찬탈당하는 형국이 된다.

그리고 이 대운에서는 앞으로 3년 정도는

끄떡없이 좋은 운이 지속된다고 볼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되는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운세를 살펴보면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략 2022년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당 내외적으로 부산한 움직임을 통해

다각적인 만남과 회합을 거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운세로 보면 가장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는 올해가 끝이라고 보아야 하고

다음 대운도 丁巳(식신) 대운이 되니

본연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더 없이 좋은 운이므로

차라리 내각의 수반이 되어 행정력을 발휘하게 되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본다.

내년 戊戌年은 양력 6월을 조심해야 한다.

무무무계 3쟁합이 발생하는데 금전이나

청탁 스캔들 또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던

행정상의 오류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당할 수 있다.

57세가 되는 2019년에는

다시 의 재성이 대운의 힘을 받아 강하게 형성되므로

내각수반이나 국무총리와 같은 벼슬 운이 강해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대통령 정도의 제왕적 사주는 되지 못하고

청백리나 뭇 관료들의 모범이 되는 국무총리 정도의 자리면

능히 본인의 타고 난 사주로서는

최고의 명예를 누리는 것이 되고

또한 적폐 덩어리의 현재 관료사회를

상당부분 걷어낼 수 있는 힘과 도덕성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를 강하게 하는

청허만의 역학처방을 혹여 기회가 되면

건네 드리고 싶은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