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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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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산행(2) 대둔산은 대학시절 겨울 때 한 번 갔던 기억과 입사후 구미사업장에서 단체 야유회를 갔었는데 당시는 산은 구경도 못하고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술에 쩔었던 기억만이 새롭습니다.. 차 유리창에 딱 달라붙은 버그 한마리.. 버스가 시속 80킬로 이상으로 달리는데도 끄떡없이 붙어있는 힘을 보여줍니다..
충남대둔산 산행 오랜만에 함께 한 회사동료들과의 대둔산 산행..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고 땀을 훔치며 정상에서 온 몸으로 맞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장관은 회사생활과 개인가정생활에서 찌든 우리들 마음을 잠시나마 통쾌하게 씻어내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출발전 다함께 한 컷.. 시..
백두대간 8차 출발사진 백두대간 그 여덟번째 거림골에서 스트레칭 하고 출발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근 한달만에 산행이라 산행 종료후 종아리와 허벅지에 알통이 베여 버렸다.. 하지만 이 유쾌한 컨디션이란..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상쾌하다..
백두대간 6차 동사직전의 경험 저 날은 길이길이 나의 산행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다.. Hyporthermia(저체온증)의 실제적 경험을 적나라하게 경험했으며 실제 비바람과 젖은 몸이 얼마나 사람의 생체반응을 제한하며 심지어 죽음으로도 몰고 갈 수 있는가를 체험했다.. 세석산장에서 하도 많은 산꾼들이 몰려 들어서 점심도 거르..
백두대간7차단체사진 저 당시 출발할 때는 전부들 의기양양하였으나, 천왕봉을 지나서부터 포기하고 내려가는 굴욕조, 중봉,하봉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 국골계곡에서 빨치산 특수훈련을 경험했던 12명의 특공대 정상적으로 제 코스를 밟고 하산했는 지극히 운이 좋았던 럭키조, 12명의 특공대 뺨치는 우회코스로 아주 멀..
백두대간 8차 거림골-세석-벽소령-의신 지리산은 가면 갈수록 힘이 들고, 돌아보면 볼수록 또 가고 싶으며, 그 아늑하면서도 거친 숨을 몰아쉬게 하는 능선에서 꿈속에서나 볼듯한 장대한 굴곡을 보노라면 이 순간의 행복스러움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계속 지속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백두대간 8차 코스로 거림골-세석산장-영신..
상주 갑장산 올해 회사 등산동호회 산사랑에서 상주 갑장산으로 시산제를 갔습니다.. 집사람도 같이 갔었는데 3년전인가 장마때 갔었던 기억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상고대 수준은 아니지만 아직도 가지 마다 눈망울이 맺혀 있는 모습.. 대구에서 한시간 반 정도면 넉넉하게 다녀 올 수 있는 상주지역의 진산입니..
백두대간 7차 코스(중산리-천왕봉-새재) 지리산이야 늘상 가고 즐기는 멋지고 깊은 산이지만 백두대간 코스로 정해놓고 가려니 그동안 저와 너무 잘 맞던 궁합이 마구 흐트러지네요. 5월에 거림골-세석산장-장터목-천왕봉-중산리 코스는 때 마침 불어닥친 한파와 소낙비로 거의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뻔 했던 기억.. 지난 토요일 갔었던 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