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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대주천-도술수련

 

 

 

 

온양이란 축기된 진기를 끌어올려 머릿속 끝에 있는 니환궁(尼丸宮) 백회(百會)에 차곡차곡 쌓아줌으로써 수화(水火)가 합일(合一)된 보다 완성된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수련을 말합니다. 이렇게 쌓인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적셔 내려서 발가락 끝에까지 이르면 온양이 끝나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소주천인 임독맥이 진기의 소생처로 화하게 되어 이제부터는 우리의 몸에 진기가 자연스럽게 자생하게 됩니다.


대주천은 양 발의 용천(湧泉)과 양 손의 노궁(勞宮) 그리고 머리끝의 백회(百會)를 뚫어, 백회를 통해 천기와 통하고 노궁을 통해 공간과 통하며 용천을 통해 지기와 통함으로서 우주 대자연의 기와 서로 통하게 하는 수련입니다. 대주천을 이루게 되면 신체적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니, 어떤 일을 해도 피로를 쉽게 느끼지 않고 또 피로하더라도 빨리 회복됩니다. 소주천 때보다도 휠씬 몸이 가볍고 머리가 맑으며 팔다리가 마치 솜처럼 가벼워집니다. 또 단전안의 세 여의주가 깨끗하게 닦여져 빛을 발하게 되므로 그 빛에 의하여 영이 맑아져서 어떤 문제를 깊이 궁리하다보면 그 해답이 영감으로 떠올라서 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일월성법은 해, 달, 별의 기운과 하나가 되는 수련입니다. 일월성법을 완성하면 수련인 자신의 기와 해, 달, 별의 기가 동일해 집니다.

귀일법에서 귀일의 뜻은 '하나로 돌아간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하나란 천지대자연, 즉 극미한 것에서부터 극대한 것까지를 모두 망라한 천지 그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일법은 천지 대자연의 기를 수련자 자신의 몸 전체로 흡수하여, 천지대자연 그것과 하나가 되는 수련입니다. 

풍수법은 중단전으로 끌어들인 기운을 통해 땅의 마음을 아는 법입니다. 풍수지리의 모든 대상의 기와 감정을 알 수 있으며, 풍수법을 통하여 풍수지리의 길흉화복 또한 정확히 알 수 있게 됩니다.

풍수법으로 산, 강, 바다등 자연의 마음을 아는 법을 터득했듯이, 선인법은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는 심력을 터득하는 방법입니다. 선인법을 사용하면 사람의 성격, 마음 상태(과거·현재·미래), 길흉화복 등을 알 수 있게 됩니다

 

< 경험담 >

 

실제로 그리 되지는 않는다..하지만 특이한 사실은 온양이 거의 완성될 무렵에

백두산 천지 같은 곳에서 물을 완전히 뒤집어쓰는 꿈을 꾼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주천에서는 거의 기감을 느끼지 못했고

도화재에서 강조하는 수련점검이란 것이 질의응답을 통해 거의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 합리성은 다소 결여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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