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말은 쉬워도 실제 그렇게 할려면 말처럼 녹녹하게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계획을 잡아서 모범을 보이고 직접 리더가 앞장서서 나선다면
의외로 그 방법이나 난이도는 멀리 있거나 다다를 수 없을 정도의 어려운 것은 아니다..
경영환경 변화에 나름대로 웃음과 긍정적인 힘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
단체산행이 그 대안중의 하나로 제시될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증명했다..
2007년 여름휴가때 마음 맞는 회사동료들을 데리고 덕유산 종주를 다녀왔다.
다들 산행 초보정도들의 실력이나 안전하게 1박 2일로 진행했는데
삼공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설천봉에 하차해서 향적봉으로 송계삼거리 동엽령을 거쳐 삿갓재 대피소에서
1박하고 무룡산 영각사로 내려왔다..
몇 몇은 하산종료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 가슴 가득한 희열은 오랫동안
우리 동료들의 술자리에서 회자 되었다고 한다..
왼쪽 뒤 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병상 차장,나,이광희 대리, 정용학 차장, 박성규 당시에 대리, 윤성복 대리, 하대리..
저 중 세사람은 직물을 떠나 다른 사업부 관계사로 전출을 갔다..
1,600미터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기분, 구름이 발 아래에..기분은 천상 끝까지..
중간에 김종현 대리가 제수씨와 함께 응원을 왔다..비록 함께 종주하지는 못했지만 그 정성, 그마음만큼은 하늘처럼 큰 것이다..
이튿날을 운무에 비까지 쏟아져서 애를 먹었다..남덕유산 정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