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씨 사주풀이

옥 소리 (옥 보 경)

1968년 12월 24일 새벽 04시 30분 출생

) --> 

오늘 풀어 볼 사주는

​

한 때 인기연예인자,

​행복한 연예인 커플로 알려졌다가

이혼과 재혼의 과정을 거듭했던 옥 소리 씨의 것입니다.

​

​본명은 옥보경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고

​

대개가 그렇듯이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사주는

정확하지 않은 것임을 전제로 재미로 풀어보는 것이고

​

청허도 실제 고객을 상대로

이런 식으로 풀이하지는 않습니다.

​

​훨씬 더 정밀하고 꼼꼼하게 전체를 살펴서

간명을 해 드리는 것이니

​

별다른 오해는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 

옥 소리씨의 일간은 戊土日生입니다.

​

​정확하게는 戊辰일생이 되는데 여기에

정기 생이므로 본래의 장간을 그대로 취하며

​

따라서 일간의 힘이 원래 그리 약한 편은 아닌데

사주팔자의 구성이 財星과 官星이 매우

강력하게 구성되어 있어 일간의 힘이 약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 --> 

용신은 월지에서 취하므로

​

원래는 正財 격이 되어야 하는데

​

연월일의 지지가

申子辰 三合會局을 형성하면서

​偏財 局이 되었습니다.

​

​일반 격보다 훨씬 힘이 강하게 구성되며

이것만 해도 그런대로 견딜 만한데,

​

​이 강력한 財星이 모여서

안 그래도 힘이 펄펄 넘치는

​官星을 제대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

​따라서 엄청나게 관성의 힘이 강해지면서

일간을 누르고 치는 형국의 사주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 

여자에게는

​

관성이라는 것이 명예, 벼슬, 인기도 해당되지만

​

지나치게 강한 관성은

배우자, 남자관계가

​

내가 이겨낼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나를 상하게 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 --> 

옥 소리 씨의 사주가 맞는다고 보면

​

여기에 또 다른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하는데

​

우선 年柱와 時柱가

서로 충돌을 일으키는 天冲地冲이 되어 있고

​

사주팔자 전체가 陽으로만 치우친 陽八通 사주에다가

​

천간 네 개는 甲과 戊가

각각 두 개씩 구성되어 있어 兩干不雜 格이 되어

아주 많이 복잡하고도 다난한 사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에 寅申 冲이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구성이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

​연약한 여자로서 쉽게 감당을 해 낼 수 있을 사주가 아니죠.

) --> 

이런 사주구성을 잘 품어내어 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면 모를까,

​참 쉽지 않은 사주구성임이 틀림없습니다.

) --> 

옥 소리 씨의 사주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喜神 오행은 火, 土가 됩니다.

火, 土가 적절하게 대운에서나 세운에서 온다면

이런 힘든 사주구성이 많이 완화되는데

​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

5대운(47~56세)에서는 己未 대운이 되어

土가 제법 힘 있게 들어오니 다소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

​특히 올해 50세가 되는데

​

​49세였던 작년부터는 희신 火, 土가

대운과 세운에서 서로 좋은 작용으로 함께 하고

​

현재로 보면 52세까지는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53세부터는 다시 내 힘이 빠져나가는 시기가 되지만

힘들었던 4대운까지의 구성보다는

한결 더 숨쉬기가 좋은 운세가 이어집니다.

​

​따라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 --> 

이전의 삶을 보면 참으로

기구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데

​

아무쪼록 지금의 남편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자녀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 --> 

하지만 내년은

다시 배우자와의 충돌 운세가

매우 강하게 형성되니 적이 걱정도 되고

​

​55세가 되는 해도 우려할 만한 운세가 보입니다.

​

​부디 이를 잘 읽고

본인 스스로가 잘 헤쳐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 

건강상의 문제는

폐나 대장, 그리고

​

심혈관 계통으로 발생하기 쉬운 체질입니다.

​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사전검진 등으로

자기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고

​

극을 심하게 받는 위장과 비장부분도

매우 조심해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 

적성을 보면

​

언론, 문화 예술 계통이니

연예인의 사주라고 봐야 하고

​

의약분야나 종교, 상담분야도

본인이 길을 제대로 걸어간다면

​

매우 좋은 인생의 도우미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