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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천산 산행 2009년 가을 가공파트 식구들의 가을 등산야유회를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있는 강천산으로 갔다 왔다. 가을이 자신의 멋을 절정으로 뽐내는 시기라서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반은 어거지로 떠 밀려 다녀 온 산행이었는데 산행 들머리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제법 애를 먹었던 기억이..
백두대간9차산행 지난주, 수,목,금요일에 중국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영파지역, 소주지역을 다녀 왔는데 낮기온이 39도, 40도를 넘었고 습도마저 높아서 생고생을 했지요.. 토요일 아침에 상해 푸동공항에서 대구로 바로 들어오는 직항로가 있었지만 그러면 격주로 진행되는 백두대간 산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리해..
과거 수련기 문득 과거 수련일지가 눈에 띄어 적어봅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마음에 가슴이 찡합니다. 지금 범어네거리 삼성생명 뒤 쪽에 있는 도화제 석문호흡 도장에서 1999년 1월 입회 - 와식시작 + 북선법(北仙法) 행공 4월 : 와식(臥息)에서 좌식(坐息)으로 승급 + 북선법(北仙法) 행공 - 이 때 회사를 그만..
대둔산 산행(2) 대둔산은 대학시절 겨울 때 한 번 갔던 기억과 입사후 구미사업장에서 단체 야유회를 갔었는데 당시는 산은 구경도 못하고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술에 쩔었던 기억만이 새롭습니다.. 차 유리창에 딱 달라붙은 버그 한마리.. 버스가 시속 80킬로 이상으로 달리는데도 끄떡없이 붙어있는 힘을 보여줍니다..
충남대둔산 산행 오랜만에 함께 한 회사동료들과의 대둔산 산행..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고 땀을 훔치며 정상에서 온 몸으로 맞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장관은 회사생활과 개인가정생활에서 찌든 우리들 마음을 잠시나마 통쾌하게 씻어내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출발전 다함께 한 컷.. 시..
우연히 마주치다 지난 주 회사동료 팀장들과 대구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으로 범어네거리에 있는 ' 고향 칼국수 ' 에 갔다. 묵채니, 찌짐이니 시켜놓고 저녁식사를 하다가 화장실에 잠시 갔다 오면서 식당입구에서 내가 그렇게 열성을 다해 수련했던 석문호흡 대구 모모지원장을 만났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부터 카랑한..
우주에서 느끼다(1) 우주의 크기.. 내가 그 곳을 다녀올 수는 없지만 그 광활함에 압도되어 이리 저리 인터넷에 서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크기라는 단어조차 그 개념에 대입시키기 초라한 Scale.. 인간이라는 육체를 가지고 제한된 지식과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도 수퍼컴퓨터 수십대를 동원하고서도 저 우주가 작동되는 원..
家長으로 살아간다는 것 내 나이 쉰 넷.. 팔순 후반의 어머님을 모시고 집사람과 아들과 올해 딸 아이 이렇게 다섯 식구가 그럭 저럭층의 삶을 살고 있다.. 넉넉한듯 하지만 항상 뭔가 부족하며 늘 쪼달리는 것 같지만 웃음을 안고 살려고 하고 뚜렷한 벌이의 직장도 없이 이런 저런 일에 치이고 확실성 없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