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두대간7차단체사진 저 당시 출발할 때는 전부들 의기양양하였으나, 천왕봉을 지나서부터 포기하고 내려가는 굴욕조, 중봉,하봉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 국골계곡에서 빨치산 특수훈련을 경험했던 12명의 특공대 정상적으로 제 코스를 밟고 하산했는 지극히 운이 좋았던 럭키조, 12명의 특공대 뺨치는 우회코스로 아주 멀.. 백두대간 8차 거림골-세석-벽소령-의신 지리산은 가면 갈수록 힘이 들고, 돌아보면 볼수록 또 가고 싶으며, 그 아늑하면서도 거친 숨을 몰아쉬게 하는 능선에서 꿈속에서나 볼듯한 장대한 굴곡을 보노라면 이 순간의 행복스러움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계속 지속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백두대간 8차 코스로 거림골-세석산장-영신.. 지리산(2) 지리산은 사진으로나 말로만 들어서는 실제의 그 장쾌함을 만분지 일도 알지 못한다.. 그 장대한 능선을 걸어서 걸어서 땀을 토하고 숨을 헐떡이며 바라보아야 지리산의 힘이 나의 힘으로 살아 들어온다.. 그 힘이 그리워 한번 지리산을 다녀 온 사람들은 꿈에서도 다시 지리산을 찾게 되고, 인생의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2) 갓난 아기를 지극히, 끔직이 아끼는 부모가 있었다. 그 부모는 자신들의 분신인 이 아이가 그들이 사는 집근처의 연못에 혹여 아기가 물에 빠지는 위험에 처할까봐 집안의 기둥과 아기 사이에 딱 연못 언저리까지만 도달하는 줄을 묶어 두었다.. 아무리 아기가 기어서 물에 가고 싶어도 줄이 잡아주기 .. 지리산이여.. 인생이 지리멸렬할 때 지리산에 가면 인생의 진리를 지리智理하게 되고 인생이 참된 기쁨으로 넘칠 때 지리산에 가면 인생의 원리를 지리指利하게 되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힘을 얻고 싶을 때 지리산에 가면 인생의 원력을 지리持釐하게 된다.. 늘 그립고 그립지만 막상 가면 언제나 변함없이 .. 우리는 왜 육체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 사진 속의 이사람..붓다필드를 만든 뉴질랜드 거주하는 희대의 장사꾼이다..> 일체 유심조 一切 唯心造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니 앞으로도 오랜 세월동안 자칭,타칭 마음공부를 한다는 구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언급될 참으로 고품격의 화두언어이다.. 생각으로 모든 것을 지르고, .. 마음은 짚시 우리시대에 아픔과 고통을 그대로 안고 있던 가수 이용복.. 내가 어릴 적 그의 노래를 들으면 왠지 더 마음이 아련하고 측은했으나 그의 노래실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었다.. 그의 노래 대부분이 사실 샹송이나 팝송을 번안한 곡이긴 하지만 원곡에 비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가창력과 노래맛을.. 이승재 아득히 먼곳 80년대 초반 투명하면서도 끝맛 넘치는 목소리의 이승재라는 가수가 나타났다..목소리는 힘이 있으면서도 청아하였으며 노래가사는 청년과 중년을 아우르는 힘이 있었다.. 이승재_아득히 먼 곳_128(0).mp3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