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사활동 입학성적 우수 전면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면 뭐하나.. 나는 대학교 1,2학년 때는 정말 공부와는 담을 쌓고 미친듯이 놀러 다녔다. 그래도 빼 먹을 수 없는 수업은 군사학..이거 빼먹고 학점 날리면 바로 군대징집대상이었다..--;;; 군사학 성적은 항상 A 였다..수업 착실하게 들었고, 뭐 그다지 어려울 것 .. 망중한 그 시절, 유신의 시퍼런 서슬하에 그래도 안정하게 학교는 다닐 수 있었던 시절.. 나는 철저하게 학교에서는 평범한 범생이로, 휴일이면 사복 갈아 입고, 대구 근교로 하이킹도 다니고, 수영장에도 혼자 폼잡고 다니고 약간은 껌 좀 씹는 흉내를 내고 다녔다.. 당시에 거짓말 좀 보태서 허공에 한 번 뜨.. 농촌 모내기 봉사활동 사진 설명 : 고2 때 봄철 농촌봉사활동을 갔을 때 사진이다. 지금의 논공과 화원사이의 국도변에 있는 논에 모심기를 지원했었는데 도시락은 전부 각자 지참.. 저 때 입고 있는 교련복..만능복으로 사용되었다..군사훈련 받을 때 버클이나 기타 지참물 하나라도 빼 먹으면 교련선생(보통 예비역 대위)에.. 졸업식 사진 고등학교 시절, 심인고등학교..시절.. 이렇다 저렇다 할 놈팽이적 기억은 거의 없다.. 그저 공부보다는 합기도 같은 무술에 더 관심이 많았고, 그러면서도 철학서적에 탐독하고 감성적 시집에도 가슴을 오무렸던 시절이었다. 누구하고 크게 싸워본 적도 없었지만 싸움을 피하려 한 기억도 없었다.. 사.. 군대 태권도 논산훈련소, 춘천보충대를 거쳐서 자대에 배치 받고서 제일 당황스러웠던 것이 태권도였다. 중학교 때 이미 단증은 따 놓았는데 이 놈의 단증을 찾을 길이 없었고 가지고 있던 합기도 단증은 군대에서는 인증 불가.. (나중에 특공무술에서도 써 먹을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사이즈도 맞지 않는 고.. 아,국선도여~! (사진 출처 : 국선도 대구범어 수련원, 까만 띠 매신 분이 심한식 법사님이시다..저게 가능한지는 나도 저 단계에서 확인 예정^^) 지금 이 글을 쓰는 자체가 나에게는 커다란 감흥과 회환과 표현하기 힘든 서러움을 토하게 한다.. 이 진실한 법을, 이토록 있는 그대로 따라 하면 그만인 쉽고 쉬운 법을 98.. 김영동-아침의 소리 국악하면 참으로 듣기 힘들고 여간한 인내심이 아니고는 근접조차 하기 힘든 시대.. 김영동이라는 걸출한 국악인이 이러한 존재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 놓았다.. 국악을 현대적 감성과 고유의 자극적 단순함을 얽히게 만든 것.. 그 덕분에 우리는 훨씬 세련된 그러나 깊이조차 더 깊어진 우리의 국악.. 사람들의 허영을 타고 들어오는 삿된 욕망 < 이름하여 개무식이다..차라리 개보다 못한 경험이었다 >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참으로 그럴듯한 말이다.. 내가 나 임을 자각하고 내가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내가 내스스로를 밝히는 자명등이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억만조 수많은 수식어구로도 표현을 다 ..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