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color-gray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

(31)
딸아이 졸업사진 딸아이가 졸업을 한다. 호주 시드니 병원에서 까만 머리를 잔뜩 달고 나오던 그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쩍 성장해서 이제 사회 초년병으로 첫발을 내디디는 과정을 밟고 있다. 마음만큼 잘 해주지 못한 미안함, 작년부터 가족들에게 늘 안쓰러움을 가지고 몸도 아프고 부침이 유..
견우-직녀의 만남(2)-머체왓숲길+이승악오름 외돌개와 거문오름 트레킹이 너무도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진행이 되어서오늘은 그늘만 찾아서 다니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제주의 날씨도 그다지햇살이 강하지 않다고 하니 습기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가급적 강한햇살을 피해 갈 수 있는 곳, 내가 사는 남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
견우 직녀의 만남(1) 외돌개-거문오름 온대지가 펄펄 끓어대는 폭염의 한 중간에 무려 두어달 만에 집사람이제주로 왔다. 이전에 왔을 때는 다친 발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라제대로 된 구경도 못하고 마음만 아릿하게 보냈던 시간이었는데 이제많이 좋아진 상태라 평소대로 제주의 숨은 비경을 두루 두루 구경하면서그야..
가족과 함께 108
집안 나들이(변산반도)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일단 사진만 올립니다..^^
아들과 봄산행 어제 토요일은 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오늘은 원래 국선도 산행이 전북 명산인 강천산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제 저녁까지 계속 내리는 적지 않은 량의 비로 다음주에 실시하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금 허망한지라 웬일인지 일찍 일어난 아들 녀석과 바람이나 쐬러 가자..
추억의 가족음악 City of Melbourne에서 개최한 요정쇼(Fairy show)에서 찍은 사진이다..집사람과 바로 옆의 딸아이가 동글동글 하다.. 집사람은 마치 꽃의 요정처럼 단아하고 이쁜 모습에 딸아이의 당당하다 못해 카리스마까지 풍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호주 제 2의 도시 멜번에서 있었던 Air ..
아들과의 대화2 내일 있을 백두대간 장거리 코스에 대비해 오늘 일찍 집으로 퇴근했는데 경상도 말로 우짜다보이 온가족이 함께 외식을 하게 되었다.. 외식이라 해 봤자 그저 고기 조금 구워먹고 소주 한 병 나누어 마시는 것이 다였는데.. 아들 녀석과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가 꿈 이야기가 나왔다.. What is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