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백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주에서 느끼다(1) 우주의 크기.. 내가 그 곳을 다녀올 수는 없지만 그 광활함에 압도되어 이리 저리 인터넷에 서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크기라는 단어조차 그 개념에 대입시키기 초라한 Scale.. 인간이라는 육체를 가지고 제한된 지식과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도 수퍼컴퓨터 수십대를 동원하고서도 저 우주가 작동되는 원.. 家長으로 살아간다는 것 내 나이 쉰 넷.. 팔순 후반의 어머님을 모시고 집사람과 아들과 올해 딸 아이 이렇게 다섯 식구가 그럭 저럭층의 삶을 살고 있다.. 넉넉한듯 하지만 항상 뭔가 부족하며 늘 쪼달리는 것 같지만 웃음을 안고 살려고 하고 뚜렷한 벌이의 직장도 없이 이런 저런 일에 치이고 확실성 없는 미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2) 갓난 아기를 지극히, 끔직이 아끼는 부모가 있었다. 그 부모는 자신들의 분신인 이 아이가 그들이 사는 집근처의 연못에 혹여 아기가 물에 빠지는 위험에 처할까봐 집안의 기둥과 아기 사이에 딱 연못 언저리까지만 도달하는 줄을 묶어 두었다.. 아무리 아기가 기어서 물에 가고 싶어도 줄이 잡아주기 .. 우리는 왜 육체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 사진 속의 이사람..붓다필드를 만든 뉴질랜드 거주하는 희대의 장사꾼이다..> 일체 유심조 一切 唯心造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니 앞으로도 오랜 세월동안 자칭,타칭 마음공부를 한다는 구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언급될 참으로 고품격의 화두언어이다.. 생각으로 모든 것을 지르고, .. 모임수련 복현지원에서 철야수련을 할 때이다.. 다음날 아침 앞산으로 등산을 했었고, 전국의 젊은이들이 다 모여서 행공수련 빡세게 하고 술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나는 약간 노장파였는데, 수련의 효과에 대한 실무진들의 뛰어난 증언으로 당시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지금도 그렇지만 몸을 사용.. 수우도의 추억 지금도 옛날 이름 삼천포..사천에는 그런 순수함이 흐르고 있을까? 내가 도사랑이란 이름으로 수련하고 있을 때 삼천포에서 몇몇 천리안 동호회 지인들이 모여서 사천에서 배로 30분 가량 떨어진 수우도首牛島에 놀러 갔다.. 당시 형편이 그다지 좋지 못해 보탠 것은 없었지만 정말 추억에 남는 사진이.. 대구 앞산 산행 대구 복현지원에서 젊은 세대들이 철야수련을 하고 대구 산성산에 올랐다.. 젊은이들이 많고 복현지원장 월강(정석현)의 사진도 보인다.. 저 사진 속의 선남선녀들중에 결혼한 커플도 있고 이미 결혼했던 커플도 있다.. 등산실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수련에 대한 기대감과 열망으로 .. 추억의 사진(1) 제가 저 석문호흡을 통해 도통해보겠다고 잘 나가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수련에 몰입하던 시절이다. 전국에 있는 20대~40대까지의 천리안 석문호흡 동호회 수련을 계룡산 언저리의 상주리의 한 폐교에서 했었다.. 당시 소주천小周天 단계였는데.. 다들 그리운 얼굴들이다.. 저 순수했던 모임이 2004년 한..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