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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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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의 초원지대에서 인류가 입고 있는 의류소재중, 천연소재로는 가장 그 가치가 높은 원료중의 하나가 바로 Cashmere이다.. 주로 몽고와 중국에서 생산되는데 원료수급시스템 개선차 직접 몽고의 생산현장을 다녀 왔다.. 몽고평야에 사는 사람들의 평균 시력이 3.0이 넘는다는데 왜 그런지 알 수 가 있다..저 넓디 넓은 평야...
83년 팀스피릿 훈련 정말 우움스러운 사진이다.. 이등병 달고 첫 초겨울..당시 한미군사훈련의 최대규모였던 Team spirit 훈련사진이다.. 이등병이라서 짬밥에 밀려 그 추운 강원도 산길을 저런 복장으로 선두차량 기수역할을 했다.. 일종의 진행현황판 역할을 하는 것인데.. 몇시간 이동하고 나면 볼따구와 입..손가락이 꽁..
눈..눈..눈..강원도의 눈 말이 필요없다..그냥 눈 천지이다.. 저 사진 찍고 거의 사흘밤낮을 눈 치우느라 뺑이쳤던 기억이다..
첫 하기휴가 88년 신입사원시절 첫 하기휴가를 남해 상주리 해수욕장으로 갔다.. 술에 쩔어있을 때 장기자랑 한다고 해서 객기부리며 나갔다.. 당시 부른 노래는 삼포로 가는길이었는데 워낙 노래솜씨가 뛰어났지만 당시 수상자 분위기를 주로 가족단위였기에 우수상만 받았다.. 상품은 곽휴지 12박스..--;;;
입사 초년병 야유회 88년 1월 9일 삼성그룹 28기 14차로 입사하여 대구 제일모직에 그해 3월 우수한 연수성적으로 배치되었다.. 품질관리실 품질관리팀 원료,시험,방적 담당으로 근무를 하면서 5월에 첫 야유회를 갔었다. 가운데 안경쓴 분이 나하고 참 질긴 인연이 있었는데 그룹 입사시험때 시험감독이었고 실질적인 나의 ..
Camp fire 82년도 사진이다..포항 내연산 뒷 자락이었는데 저렇게 밤에 캠프파이어를 아예 대 놓고 즐겨도 누가 뭐라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의 팍팍한 등산인심에 비하면 정말 등산천국이었다.. 그런 낭만과 여유가 아직도 내게 남아있는 것일까.. 지금도 산을 보면 가슴이 설레인다..
비슬산 등산 저 당시에 비슬산은 캠프파이어도 되었고, 기타들고, 자바라에 등유버너에 알코올 필요했었고, 저마다 된장, 쌀, 밑반찬 들고 와서 직접 밥해먹고 텐트치고 밤새도록 술마셨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또 놀러 다녔고, 즐겼으니 한 시대의 로망은 이제 덧없음으로 남으려나..
Ace of Sorrow 비슬산 등반을 마치고 식당에서 짐 풀어놓고 막걸리,전 시켜놓고 짬을 내어 Ace of Sorrow를 연습하는데 누가 찍어줬다.. 졸업반에 취업시험은 뒷 전이고 늘 놀기와 풍류를 즐겼던 대학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