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color-gray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65)
[창작소설](4/24) Genesis - Prologue " 아니, 이거 뭐 툭하면 비상소집이냐 이거야.." 김동원 일등 항해사의 불만끼 가득한 투덜거림에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 그러게, 이넘의 고물 우주선으로 항성간 정찰을 내 보낼 때 부터 알아봤다니깐.." 그러자 김 동원이 고개를 슬그머니 돌리면서 다소 의외라는 표정으로 " 머라꼬?....
남해 금산 보리암 화사한 봄 날, 연일 계속되는 음주행사, 간담회, 지인과의 술자리.. 왠만큼의 체력은 되지만 나른한 춘곤증에 이런 저런 사람들과의 지낌과 술꺽음은 아무리 즐겁다 하더라도 진이 빠지게 마련이다. 어제 저녁의 간담회에서는 소주를 한박스..비 맞으면서 오랜만에 족구도 하도..늦게 집..
[詩] The Reason to be alive There may the ego crying all the time with grief of what if syndrome Regretting not doing what to be done without hesitation Though the time has gone too far away heartbreaking pain relive May the God give a second chance to go there then All I want to say there is as simple as Forgive all my faults, Be surrounded with the truth I was hiding back of my spine Allah~!! the fallen..
[스크랩] We Are The World - Michael Jackson    There comes a time when we heed a certain call 어떤 부름에 귀기울일 때가 왔습니다. When the world must come together as one 세계가 하나로 뭉쳐야 할 때입니다. There are people dying 어느 곳에서는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 Oh, and it's time to lend a hand to life 삶의 손길을 빌려주어야 할 때입니다. The greate..
신천과 고산골의 봄을 마중하다 4월이 다되어 가는 시점에서도 겨울의 시샘은 아직도 이 땅에 미련이 많은지 쉬이 다음 타자에서 타석을 잘 내어주지 않는다.. 곧 끝날 것 처럼 요란세를 떨다가도 이번에 가면 다시 한참을 있어야 동장군의 위명을 엎고 오게 되는 것을 아는지.. 봄의 완연한 기운 사이로 " 내, 아직 안갔다..
구례 사성암과 오산.. 아직 때 이른 봄날, 저 먼산에 쌓인 눈이 까르륵 웃음지으며 봄으로 녹을 때.. 우리는 겨우내 움츠리고 풀지 않았던 주먹을 풀어내고 등산화 끈 다시 조여 맨다음.. 끈적이는 진창길 그 산길을 넘어서 간다.. 한 발자욱 내디딜 때 맨먼저 그 내음 알아채고 아직은 서투른 하얀 빛깔내음으로..
벗과 함께 자락길을 타다 참으로 오랜만에 친우와 약속을 잡아 아침을 먹고 부랴부랴 달비골 입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으로 달려 갔다. 집사람도 동행하려 했으나 사정상 그러하지 못하고, 나를 친히 입구까지 모셔다 주는 수고를 아껴하지 않고.. 오늘, 친구와 함께 할 코스는 달비골 입구 청소년 수련원에서 ..
회사 줌마산행..^^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이 직장에는 40대 후반을 넘긴 소위 아줌마 직원들이 일곱 분이 있다. 모두 다 성장한 자식들을 가족을 꾸리고 있으며 어떤 분은 손주까지 본 사람도 있다.. 현장의 궂은 일 힘든 일들을 특유의 아줌마 특유의 끈기와 인내로움으로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아니 훨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