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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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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도인들과 함께 한 구왕봉 산행 9월 24일 토요일은 회사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가을 야유회를 문경새재 트레킹을 다녀왔고 바로 그 다음날인 일요일 국선도 대구 범어수련원 도반들과 함께 충북 괴산 연풍의 구왕봉을 다녀왔다. 원래는 희양산을 등반하려 하였으나 잠시 몸을 비우는 사이 순식간에 일어 난 착오로 엉뚱하게 구왕봉을 ..
회사식구들과 문경새재를.. 가을이라 하지만 아침 저녁만 그럴뿐, 아직도 낮에는 기온이 제법 올라가서 따가운 뙤약볕에 서 있노라면 피부가 따끔 따끔 거릴 정도다. 내가 맡고 있는 직물사업부 생산담당조직의 거의 전 식구가 3/4부기 Great Work Place 행사로 문경새재 조령산 휴양림 - 조령 3관문 - 2관문 - 1관문을 거치는 트레킹 코..
영양 외씨버선길을 가다 추석이 지났는데도 대구지역은 연일 32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고 몸은 습기에 눅눅하고 끈적거린다. 이럴 때 집에 있는 것 보다는 아무 곳이나 떠나는 것이 상책이다. 근래 지리산 둘레길, 한라산 올레길이라 해서 산을 타고 오르는 것이 아닌 그 산자락 주..
구절송을 찾아서 토요일 비에 젖은 생쥐꼴로 백두대간 37차 코스를 마치고 일요일은 푹 쉬었다가 처가집으로 가서 오랜만에 큰처남, 작은처남과 소주 한 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석당일 아침 일찍 차례를 모시고 김천에 계신 사촌 형님댁에 들러 큰 집 차례를 모셨다. 다시 온 식구가 성묘를 하러 갔다가 대..
백두대간 37차 촛대봉 코스 추석연휴 바로 직전의 토요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백두대간 산행을 준비하는데 여지 없이 비가 온다는 소식에 " 이번에는 게겨볼까?..비맞으면서 산행하는 것도 조금 지겨운데.." " 술로 보낸 한 주라서 힘도 들 것이고..음..그래도 쉬운 코스라는데.." 이런 저런 번민 갈등을 하다가 산행본능을 이기기에..
백두대간 35차 황장산 산행 너무나 오랜만에 백두대간 산행에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반가운 예보에 월,화,수,목,금요일 연일 술에 쩔은 몸을 이끌고 제 35차 산행에 나섰다. 오늘의 코스는 안생달- 작은 차갓재-황장산-황장재-폐백이재-벌재-문복대-저수령을 잇는 도상거리 14킬로 실제거리 16킬로 체감거리 30킬로(--;;;)쯤 되는 ..
울진 응봉산 산행 오늘은 내가 다니는 국선도장 회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최북단 울진에 있는 응봉산鷹峰山에 다녀 왔다. 원래는 지리산의 거림-세석평전-장터목-법천계곡-중산리 코스로 계획했으나 일요일의 지리산에 터져 나가는 산행인구와 이동시간,산행시간,차량회수시간을 따져 보니 최소한 15시간 이상이 소요되..
백두대간 35구간 부리기재-대미산-차갓재-안생달 중부지방에 최대 200밀리의 장대비가 예고된 가운데에서도 백두대간을 기필코 타고 말겠다는 고집스러운 산꾼들 22명이 토요일(8월13일) 다시 모였다. 전부들 단디 준비들을 해 오셨는지 날씨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들.. 들머리인 용흥초교이자 지금은 무슨 수양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관리..